N108023

물반고기반 허위 매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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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조행기

물반고기반 허위 매물 관련
2019년 06월 03일 신고하기

어종 대광어

날짜 2019년 05월 29일 수요일

물때 1물


지난주에 인천 영흥도에 있는 *3용*호를 이용하였습니다.


총 3명이 함께 하였으며 그 중 2명은 첫 바다낚시였으며 1명은 여성이였습니다.


따라서, 25톤급 배라고 표기되어 있는 해당 배를 예약하여 이용하였습니다.




1. 배의 스펙에 대한 허위사실


업체에서 올려놓은 배 사진과 실제로 저희가 이용한 배의 사진입니다.




빨간색 지붕의 배가 저희가 이용한 배입니다.


사전에 배 변경에 대한 어떠한 안내나 연락은 없었습니다.



2. 서비스제공에 대한 허위 사실


인당 9만원을 주고 예약한 배에 낚시대 대여료는 별도로 인당 1만5천원을 받았습니다.


총 3명의 채비(미끼, 바늘, 봉돌)로 총 20개의 세트를 10만6천원에 구매하였습니다.


당연히 카드 결제는 안되고 계좌이체로 결제하였습니다.


서비스제공에 '낚시대 대여'와 '회떠드림'이 표기되어 있었으나


낚시대 대여는 유상 대여였으며 회는 떠주지 않아 근처 회센터에서 키로에 5천원씩 주고 회를 떴습니다.







3. 예약 인원 현황에 대한 허위 사실


예약 시 최대인원 47명에 남은 수 25명인 것을 확인하고 예약을 진행하였습니다.


즉, 저희 3명을 제외하고도 22명의 예약자가 있다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다른 날짜를 살펴보면 최대인원 47명이나 남은 수는 35명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로부터, 정원이 35명이라고 가정하더라도, 제가 예약할 당시에는 저희를 제외한 10명의 예약자가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희 3명이 예약한 뒤 남은 수는 22명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이에 해당하는 사진을 첨부합니다.


하지만, 당일 작은 배에 탑승한 인원은 저희 3명을 포함하여 9명이였습니다.


4명의 손님이 오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4명이 더 왔다면 이 작은 배에 모두 탑승하지 못했을 겁니다.





4. 기타


해당 민원을 물반고기반에 전달한 결과 물반고기반은 중개업체이기 때문에 어떤 조치도 취할 수 없다고 의견을 들었습니다.


제 민원을 해당 업체의 대표에게 전달하였으며


해당 업체 대표의 답은 '고객이 직접 대표에게 전화하면 설명하겠다'였습니다.


조금이나마 미안하다면 먼저 전화를 주는 것이 맞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중개업체를 이용하여 예약을 한 것이기 때문에


저는 대표의 연락처도 모르고 굳이 제 노력을 들여 대표와 통화를 하고 싶지 않아 전화하지 않았습니다.




추가로, 저희 9명과 함께 나가신 직원분의 폭언과 욕에 기분이 매우 상했습니다.


'낚시 강습'이 손님에게 짜증내고 화내는 것인지 미처 알지 못했습니다.


다른 손님들도 기분이 상해 낚시를 계속하는 손님은 몇 명 없었습니다.


본인이 낚시를 하고 싶어 손님이 대여한 낚시대로 낚시하고 채비 끊어버리시고...


마지막에는 본인이 더 낚시하고 싶으셔서 30분정도 늦게 돌아왔습니다.


그나마 선주께서 막으시고 그만 돌아가자고 해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한 물반고기반의 대처도 미흡하였으며


사과할 생각이 없는 업체측에 매우 실망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을 할 수 있는 메뉴얼을 가진 물반고기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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