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디

부산 짬낚 그리고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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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조행기

부산 짬낚 그리고 먹방
2019년 05월 08일 신고하기

어종 볼락 외 2종

날짜 2019년 05월 04일 토요일

안녕하세요.

쌍디입니다.


일교차가 큰 요즘입니다.

낮에는 반팔입고 돌아다녔는데

밤 방파제는 추워서 옷을 조금 두껍게 입어야합니다.

아프면 서럽자나요.



지난번 두송방파제 낚시를 갔었는데

의외로 전갱이가 많이 나왔죠.

갈치 텐야 미끼 마련할겸 나갔던 짬낚시에

의외의 마릿수가....

싸이즈도 훌륭하더군요.

사실 저것보다 조금 작은게 났습니다.

큰거는 대가리 때고 끼우려고 합니다.

이때 헤어지면서 먹방하러 한번 오자고 약속을 했는데

그날이 왔습니다.










방파제에 차들이 빼곡합니다.

토요일 밤은 거의 축제분위기로 바뀌더군요.

입구쪽엔 버스킹? 노랫소리도 들리데요.











채비를 합니다.

로드는 튜를러 볼락로드

릴은 천번

1그램 지그에

웜은 긴것









조선소쪽에도 사람들이 있네요.

저기도 포인트는 좋은데

테트라포드가 불규칙적이라 조심해야합니다.






보자보자 일행이 어딨나....

물이 멈춰서 잠시 쉬고있네요.




물이 멈춘느낌입니다.

어떻게 해도 안잡히는 상황입니다.

생미끼 달고 찌낚시를 해도 미동이 없네요.


다시 물돌때까지 놉니다. ㅎㅎ

물론 그사이 일행들은 열낚중이죠.



이 상황에도 잡다니...

대단합니다.








활전갱이

투명두레박

한때 아쿠아리움으로 잘썼는데

손잡이가 약간 불편했죠.

요즘 제품 잘나오네요.






활전갱이 ​영상









영상 끄고나니 어찌나 움직이던지

물이 금방 흐려집니다.









피 빼고..

손님고기 볼락


본격적으로 장만합니다.








비늘 치고 대가리따고

내장 긁어내고

손이 엄청 빠릅니다.







금방 뚝딱 해치우네요.







저는 옆에서 고기를 구웠습니다.

아무래도 빨리 익는 대패삼겹살이 최고죠.








전갱이회김밥

이맛을 아는분들은

사진을 보는순간

아~~~~ 하실겁니다.








푸짐하게 한상차렸습니다.

오늘 허리띠 풀고 신나게 먹어보자!








와~~~ 이거 신의 한수입니다.

대박 맛있네요.

김치하나로 맛이 확 살아나니...

다음에 볼때 한포기 들고와 ㅎㅎㅎ



먹방 끝나고

전 그냥 정리하고 들어가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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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부릅니다.


차에 가서 갸프를....

없어서 빌렸습니다.








하하

해삼이


한번씩 이녀석들이 엄청나게 붙어있죠.


요건 썰어서 잘 먹었습니다.

너무 큰것보다 이정도가 맛있어요.

큰거는 야물어서 익혀먹어야합니다.




포스팅 하니 또 회 생각이....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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