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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류짱

울산권 봄 갑오징어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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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권 봄 갑오징어 다녀왔습니다
2019년 05월 06일 신고하기

어종 갑오징어

날짜 2019년 05월 05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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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쪽 봄 갑오징어가 핫하다는 소문이 있어서

대마도 무늬오징어 에깅 여독이

풀리기도 전에 살짜기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도 비슷한 시기에 오후 한물때 낚시를 했었는데

그때는 조과가 없었기에 큰 기대없이 출발했습니다~






이번에는 장보고호를 타고

울산 봄 갑오징어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장보고호는 물반고기반

등록업체입니다~


승선명부를 적으러 가니

물반고기반 스티커가 똭!!!!







출항시간이 05:30분인데

일찍 오셔서 채비를 준비하시고 계시네요


저도 시간에 맞게 도착했지만

앞쪽에는 자리가 없어

뒤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첫 채비는 쎄다 토토스테입니다..


물건너 온 토토에 비해

인물이나 대상어를 꼬시는게

전혀 뒤지지 않지만


가는 포인트의

지형을 모르기에


탐사로 사용해도 아깝지 않는

가성비 짱인 스테입니다


포인트는 온산항이네요~

도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저한테 첫 입질이 들어오는군여

바닥찍고 깔짝깔짝 액션 후 5초 스테이~


이 패턴에 뭔가 끈적한 느낌에 챔질을 하니






이렇게 울산 봄갑오징어가 모습을 보여주는군여

사진은 장보고호 선장님이 찍어주셨습니다~


배에서 제가 첫수를ㅋ

우찌 이런일이....


그런데 선장님은 갑오징어를 잡으면

어디선가 뜰채를 들고

나타나서 기다리고 있다가


뜰채에 담으면 바로 앞쪽 물칸으로 가져가기에

사진 찍을 틈이 없습니다..ㅋ


배를 다시 흘리면서 같은 패턴으로 공략하는데

저한테 두번째 입질이 오는군여

끈적한 무게감인데 표현이 어렵습니다..


어째든 평소 무게와 조금이라도

다르다고 느껴지면 무조건 챔질하면 됩니다..


대상어의 입질이 아니면

액션 한 번 줬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05:51경

두번째 울산 봄 갑오징어가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씨알이 엄청납니다


이번에도 선장님이 물칸으로

가져가실려고 하는것을 세워서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낚시 시작한지 30분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2마리를...


혹시 오늘 대박??

이런 기대심이 생기는군여..ㅋ







울산 봄 갑오징어를 꼬셔온

쎄다 토토스테는 바닥에 있는

쓰레기도 잘 건져오는군여


저 스테는 이게 영정사진으로

울산 앞 바다 용왕님에게 드렸습니다 ㅡㅡ







바닥 지형이 생각보다는 험하지 않기에


이번에는 과감히 성미산님 갑오징어 수제 에기로

교체했지만 입질이 없군여....







사용한 채비는


로드 다이와 이카메탈 스피닝

릴 다이와 에메랄다스 2508

합사 토레이 슈퍼에깅 0.8호

쇼크 HDF 3.0호

에기 토토스테, 요즈리, 야***, 성미산 자작에기


거의 이 채비를 사용했습니다..








바닥 걸림이 거의 없으니

요즈리 파랭이로 공략해보지만

입질 한벋 들어오지 않는군여


다른 지역에서는

핫한 에기라고 하는데

이곳은 반응이 없네요..






수심 17미터권에서

갑오징어 입질을 받아서 올리던 중 빠지기에


채비를 회수해서 보니

갑오징어 껍질이 묻어있고

훅이 퍼진것으로 보아


엄청난 사이즈의 갑오징어로 추정됩니다






입질이 없어서 이번에는 어떤 에기로

교체해볼까 하던 중

성미산님이 보내준 발달린 에기가 보이는군여


수심층에서 강제로 수평을 유지하게 만들었는데

바닥 지형이 험하지 않기에 사용해봅니다


앞에와 같은 액션으로

깔짝깔짝 후 스테이 5초로 공략하던 중


무거워지는 느낌에 챔질을 했는데

훅킹이 약했는지 바로 빠지더군여


그 자리에 다시 채비를 넣고 흔드니까

다시 무거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이번에는 좀 더 쎄게

챔질을 뽝!!!!







오늘 잡은 갑오징어 중에

씨알이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물칸으로 가실려고 하는

선장님을 세워서 한컷!!!!





씨알이 괜찮은지

한장 더 찍어주시네요~


선장님 감사합니다~






11:00경 짧은 낚시를 마치고

철수했습니다


사진상 맨 왼쪽 한마리빼고

제가 4마리를 잡았습니다~ㅋ




배 전체 조황입니다..

짧은 낚시시간에 비해

괜찮은 마리수인거 같습니다..


거리가 가까워 시즌이 끝나기 전에

다시 한번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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