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단

붕어꽃을 피운 반제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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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꽃을 피운 반제낚시터
2019년 04월 17일 신고하기

어종 붕어

날짜 2019년 04월 09일 화요일

위치 반제낚시터 바로가기




평화로운 평일 붕어꽃을 피우다


반제낚시터




다음날 안성지역회 낚시터경영인 낚시대회


행사가 있어 전날 미리 방문하였습니다.


반제낚시터의 조황이 좋기에 낚싯대를 드리우기로 하고


관리실 좌측편에 위치한 7번좌대에 들어갔습니다.




혼자는 심심하기에 안성 동신곡낚시터 지기님과함께


밤낚시 출조를 하였습니다.




반제낚시터 지기님도 함께 동참!!


소소한 저녁내기와 함께


낚시경기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동신곡낚시터 지기님은


32칸 외대에 원봉돌 채비


예감어분, 딸기글루텐으로


미끼 준비를 하였습니다.




필자도 32칸 외대에


분활채비인 스위벨 채비를 하고




집어를 하기위해 323 어분당고


323이란? ( 어분 3 보리2 물3)


예감 바닐라 글루텐 단품을 준비 하였습니다.




4월 중순 해는 길어졌지만


봄바람에 찬기운이 맴돌아


패딩을 준비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반제낚시터 지기님은


30칸 외대에 분활채비를 사용하였고


미끼는 옥수수 어분과 옥수수 보리로


미끼를 운영하여


사이즈 좋은 붕어의 씨알의 손맛을 느꼈습니다.




우리만의 경기 방식은 붕어 1마리 +1 점


이외 어종은 -1점으로 하여


꼴찌가 저녁쏘기였습니다.


필자는 붕어 한마리 잡고 살치 한마리 잡고


붕어 한마리잡고 치어한마리 잡고




이거 왠걸,....


동신곡낚시터 지기님이 1등으로 치고 나가고


반제낚시터 지기님이 2등으로 달라고


필자가 꼴찌.... ㅠㅠ


붕어는 제가 제일 많이 잡은거 같은데 점수가 왜 이런지..




꼴등으로 달리다가 타이밍을 잡았습니다.


붕어들의 대어군의 형성에


멋진 찌올림과 손맛을 진하게 봐서


반제낚시터 지기님과 함께 공동 2위로 마루리




오늘의 경기는 추억으로 남기고


반제낚시터 지기님이


저녁겸 야식을 쏘셨습니다.


역시 야식은 족발이죠 ㅋㅋㅋㅋ




마의 7시


케미라이트의 불빛이 켜지자 마자 올라오는 찌불


프리피싱 중부지부장님이


잡은 붕어 살림망 입니다.





초저녁부터 시작하여 밤새낚은 붕어


살리망 들어 올리는데 기운이 다빠졌습니다.




작지만 강하다!!!


251수의 붕어마리수 기록을 하며


붕어꽃을 피웠습니다.




프리피싱 회원인 몽실님이 잡으셨습니다.


사진을 찍는 와중에도 찌는 반응을 하고


요즘 흔히들 말하는 느나!


느면 나와주는 붕어입니다.




필자는 먹고 자느라


100수 200수는 아니지만


해가 떨어지면서 붕어는 계속 나와주고


사이즈 좋은 붕어의 손맛은 볼만큼 봤습니다.





뒷 마무리는 확실히 해야죠 ㅋㅋ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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