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4일 거진항에 가자미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겨울엔 수온이 낮아서 낚시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출조하는 배도 없지만 추워서 낚시 하기도 힘들죠

3년전부터 강원도로 가자미 낚시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주로 다니는 곳이 고성 공현진항 제일 많이 줄조하는
항이기도 합니다

강원도 공현진항은 매주 월요일엔 바다에 날이다
정해져 있어서 출항을 안합니다
그래서 거진항으로 가게된겁니다

거진항에 용광호 탓습니다
친절하신 선장님 이배엔 사무장님도
있더군요 춥다고 중간에 커피 써비스 해주시고
출출다고 중간에 컵라면 도 끓여 주시고
너무나 친절하고 웃는 선장님에 얼굴 사무장님
줄얽히면 잽사게 오셔서 해결 해주시고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공현진항에 낚시가면 중간에 커피.컵라면.사무장
없음니다
당연히 있어야 하는데 불법 영업을 하고 있는겁니다
초보자 대환영 이렇게 해놓고 줄 얽혀도 관심 없읍니다
17명 이상타면 사무장이 있어야 합니다

아침식사 가격이 얼마 측정되어 있는지는 몰라도
반찬 형편 없고 맛도 없음니다
낚시를 마치고 선사에 돌아요면 도깨비 시장이 됩니다
회뜨고 손질하고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회뜨고 손질을 맡긴다음 선사에서 주는 점심을 먹습니다
입맛에 맞지도 않는 반찬들 주인을 불러도 오지도 않습니다
먹든가 말든가 신경써주이는 없습니다
회뜨고 손질 하느라 거기에만 정신 팔려 있습니다
돈되는 거라 거런가 봅니다

내년 부터는 도시락을 싸가야겠다고 엄포를 놓고 왔습니다
낚시꾼 알기를 봉으로 아는 선사들은 큰코 다친다
하루빨리 개선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