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1일 (금요일)

［ 사용장비 및 운영채비 ］

낚시대: 루어대 (862H)
릴: 스피닝릴 (3000번)
루어: 3인치 그럽웜 / 쉐드웜 (5인치)
바늘: 와이드갭 1호 / 3호
합사: P.E 0.6호
쇼크리더: 나일론 3.5호
운용채비: 다운샷
봉돌: 10호~16호(조류세기에 따라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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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고항 낚시공원좌대 ］


봄과 함께 찾아온 좌대 오픈 소식

ll 오픈 첫날 ll

좌대낚시인이라면 누구나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기도 하지요? ^^

고기가 잡히든 잡히지 않든,

낚시를 하러 간다는 설렘과 부푼 기대감.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3월의 첫날이라 큰 기대없이, 욕심없이, 마음을 비우고 출조하였습니다.

자연식이다 보니
아직 이른감이 있지만,
예상과 달리
다운샷 루어에 반응을 합니다.

아직까지는 바다 수온이 5~6도를 웃도는 수준( 3월1일 당진기준 )

저수온기라 활성도가 낮고 입질이 약한편이기에
큰 쉐드웜보다는 약간 작은 3인치 그럽웜(흰색)을 사용하였습니다.

5인치 쉐드웜 입질 아예 無
3인치 그럽웜 히트 히트 히트

그런대로 손맛은 충분히 보았답니다.

좌대에 오신분들께서도 대부분 골고루 손맛을 보신듯한데,

좌대전체에서
우럭은 기본으로 나와 주었고
놀래미,
망둥이,
그리고 도다리까지 나왔습니다.

루어낚시에도 어느정도 마릿수가 나왔지만,
낚시대를 천천히 들어 올렸다 내렸다 하는 고패질로 입질을 유도하는
내림낚시채비에 오징어,갯지렁이 생미끼채비에 조과가 월등히 좋았습니다.

이제 점차 기온과 수온이 조금씩 오르고 있으니
다음 출조에는 더 많은 어종과 마릿수를 기대해 봅니다.

다음 출조를 기약하며 조행기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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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과를 따지는 낚시는 건강에 해롭고, 즐기는 낚시는 건강에 이롭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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