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낚시여행 중입니다. ^^
이틀 내리 꽝치고 저도 좀 잡아볼까하고 꽁꽁 싸매고 나왔어요.
바람은 어제 보다 아주 쬐금 덜하지만 온도는 확실히 떨어져 버렸네용.ㅜ
해남 포인트도 돌아봤는데 배스는 나올 생각도 안하고.
우연히 #학파지 에서 만난 현지인님께 이런 날씨엔 #남산교 도 괜찮을 것 같다는 말을 전해듣고 저희는 영암 남산교로 가봅니다.
뭔가 나올 것 같은 포인트. (어딜가나 나올 것 같았는건 안비밀^^;;)
밑걸림ㅇㅣ 좀 있더라고요..
계속해서 돌바닥에 걸려가 뜯어내면서 했던지라 이번에도 돌인지 알고 툭툭쳤는데
잘 안빠지더라고용.. 이상한 느낌 아닌 느낌.
뭔가 묵직한것이 딸려옵니다. 이것은 분명 #배스씨
꾀나 큰놈이 올라왔지 뭐예요 ㅋㅋㅋ
기분 좋게 한 수 하고 바로 2연타 ㅋㅋ
3짜배스 #들어뽕 ㅋㅋ
이번 해남권 낚시에는 두마리가 전부네요 ㅋ
그래도 배스 얼굴 본 덕에 감기도 싹ㅋ
기분 좋은 하루 였습니다^^
다음날은 충남권 배스 얼굴 보러 갈래용~~
댓글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