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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디

칠암방파제 호래기낚시 라이트에깅

쌍디

바다 조행기

칠암방파제 호래기낚시 라이트에깅
2019년 01월 29일 신고하기

어종 꼴뚜기

날짜 2019년 01월 22일 화요일

위치 칠암방파제 바로가기

물때 9물

낚시기법 루어

미끼 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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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쌍디입니다.


물반고기반에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모바일로 글 적는게 익숙하지 않아

조행기가 미뤄줬습니다.


지난 화요일 다녀온 이야기구요.

아직도 이곳에는 호래기가 나옵니다.

물론 그전에 다녀왔던 이동방파제도 물때만 맞추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라이트에깅 장비는 탑부분이 부드러운 볼락대를 사용했습니다.

에기스테와 윗부분의 옵빠이슷테 2단채비로 했고

가짓줄은 짧게 운영했습니다.


태클

로드 : 폰토스 아지&메바루 MJ-682

릴 : 블랙호크1500번

라인 : 합사 0.3호

쇼크리더(가지채비) : 토레이 엘베가스 1.0호 카본

루어 : 나오리1.8호 호래기슷테 1.2호












포인트에 가는길 보니

바닷가 중간에 환하게 비추며 배한척이 떠있습니다.

호래기낚시는 빛이 생명인데...

어부인가?

아무튼 초입부 외항은 버려야할듯 하네요.


조금 더 들어갑니다.









끝부분 등대근처로 가면

내려가는 계단같은게 나옵니다.

이곳으로 내려가면 테트라포드가 나옵니다.

안전에 유의하세요.










먼저 도착한 일행들이

집어등 사이에서 호래기를 낚고 있네요.

저도 서둘러 채비를 던져봅니다.


조류가 왼쪽으로 갔다가 조금 지나니 또 오른쪽으로 흐르는 상황

거기에 맞게 1시 11시 번갈아가며 살짝 흘렸습니다.











첫 입질이 빠지고

그자리서 액션 두번 주니 쭉 당겨가네요.

싸이즈가 좋아서

로드 팁부분이 휘어지는게 느껴졌습니다.












화가 잔뜩 나있는 호래기

이녀석 잡으려고 추위에 손 호호 불어가며 이곳에 있네요.













낚시한 포인트 좌우 모습이구요.

저는 중간에서

이래로 던졌다가 저리로 던졌다가.....

녹등 아래 볼락이 폈는데

지그해드 담가봤는데도 입질은 없더군요.

나중에 호래기 시즌 끝나면 본격적으로 볼락 잡으러 또 와야겠습니다.












잡은 호래기는 손질해서....

이거 귀찮은데 동생이 해주네요.

칼로 깔끔하게 긁어내고

나중에 깨끗한 물로 헹궈

회를 준비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좋아하는 다리회김밥입니다.

초밥도 괜찮은데

촛물 만들고 밥 동그랗게 쥐어서.... 힘들어서 못합니다.

그냥 김밥위에 와사비 조금 넣고

바로 위로 올리면 끝.

참 쉽죠?











호래기 회김밥 몸통부위

이건 이쁜데 확실히 다리가 맛있어요.

찐득한 단맛의 몸통보다 꼬들한 식감의 다리에 한표 줍니다.











제법 양이 됩니다.

몇접시 만들었는데도 횟거리가 따로 나오네요.


아직 호래기는 있습니다.

해질녁 초날물을 노리시면 한끼 안주는 나온다네요.

오래한다고 잘되는거 아니니 물때보고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즐거운 저녁되세요.




쌍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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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암방파제

부산 기장군 문오성길 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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