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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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1월 05일 신고하기

어종 랍스터

날짜 2019년 01월 04일 금요일

물때 5물

금요일(4일) 20시  랍스타 잡고 왔는데요.

우선 꼭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이 사장님입니다.
너무 친절하세요. 정말 기분 좋게 놀다왔습니다.

진짜 사장님 마인드는 100점 만점에 100점 드려도 모자란듯 합니다.



랍스타낚시는 처음이라 불쌍한 표정으로 사장님을 바라보니 오셔서 너무 친절하게 잘 알려 주시더라구요..
처음엔 저 자세지만 나중엔 물에 들어갈 기세였어요.



3명이서 갔는데 정말 많이 잡았어요 ㅎㅎ 낚시꾼들 남의말 잘 안듣자나요? 저도 나름 낚시는 자신 있어서 제 고집대로 잡는편인데 겸손한 마음으로 사장님이 알려주시는데로 잡았습니다..ㅋㅋ


낚시터에서 파는 김치찌게, 육개장 같은 식사류는 일찍 영업종료되니 미리미리 주문해 놓으세요. 굶주린 배를 라면으로 달래기에는 뭔가 많이 아쉽습니다.


마지막에는 방갈로 빌리고 랍스타 쪄서 소주 한잔 하고 왔습니다. 방갈로 가격에 놀라지마세요. 6시간에 만원 맞습니다.

저희는 당일 퇴근 후 즉흥적으로 오게되서 시설물을 제대로 이용 못했지만 가족끼리 오시거나, 회사 야유회로 오셔서 방갈로 몇개 빌려놓고 일부는 낚시하고 일부는 술한잔들 하시면 여기만큼 가성비 좋은 곳 없습니다.
(일단 낚시팀이 잡으면 안주가 회, 랍스터입니다)

랍스타낚시는 처음인데다 입질이나 손맛이 없을 것 같아서 좀 꺼렸는데.. 이게 나름 재미가 있더라구요.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랍스터 방류?를 한시간마다 하는데 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갑니다.

긴가민가 고민 하시는분들 일단 한번 도전해보시는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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