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생

2018년 낚시를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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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낚시를 돌아보며
2018년 12월 28일 신고하기
2018년 한 해동안


쇼어지깅 위주로 낚시 다니면서


정말로 다양한 대상어종들을 만날수 있었고


저의 인생고기도 잡는 등


매우 훌룡하였던 시즌 이었던 거 같습니다.



4월


루어낚시에 잡히는 대상어종 들이


입을 열어주기 시작하였고


꼬치고기 같은 어종 들이


미노우에 반응하였습니다.



5월


농어들의 활성이 돋보이기 시작하였고


50~70cm급의 농어들과 꼬치고기들이


미노우에 반응하였습니다.








6월


쇼어지깅 대상어종인 부시리와


점다랑어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아직은 크기가 작았지만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됨을 알게 되었습니다.



7월


쇼어지깅 대상어 들의 크기가 커지고 있었고


이 달에 저의 올해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60cm짜리 잿방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잿방어가 동급 최강의 파워를 지닌 어종이라는


사실을 상기했네요 ㅎㅎ






8월


8월달에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야간 라이트지깅 위주로 다녔고


그러던 중 80cm짜리 참돔을


낚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올해 제가 낚아본 어종 중 가장 큰 어종 이었습니다.








9~10월


부시리 들이 팬슬베이트에 반응하기 시작하였고


쇼어파핑 낚시로 73cm짜리


방어를 낚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갯바위에서 길이로만 따지면


최고크기 였네요.






11월


본섬의 고기들이 입을 닫아버렸지만


섶섬에서 어마어마한 줄삼치 때들을 만날 수 있었고


쇼어 슬로우 지깅으로


1타 1피 수준의 정신나간 조황을 보았습니다.






12월


쇼어지깅 시즌이 끝나버렸고


소형 미노우를 이용한 라이트게임으로


줄전갱이 들을 잡았고


줄전갱이 들이 모습을 감추자


전갱이 생미끼 낚시로


달고기와 광어들을 잡았습니다.








종합해보면


꼬치고기 30수 달고기 2수


농어 5수 부시리 6수


잿방어 5수 점다랑어 7수


만새기 1수 줄삼치 12수


방어 1수 넙치 1수


줄전갱이 15수


정도의 대상어들을 만났습니다.


매우 운이 좋았던 시즌 이었던 거 같습니다 ㅎㅎ




올해 시즌의 MVP 루어


1위: 다미끼 백드롭 40g (15마리)
2위: 샤크컴퍼니 캐스팅지그 100g(7마리)
3위: 샤크컴퍼니 씨드롭 싱킹팬슬 90g(6마리)


번외: 젝슨 핀태일 EZ 28g(60cm 잿방어)
듀엘 하드코어 싱킹팬슬 4g(줄전갱이 11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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