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장군

4짜 감성돔 낚시

강장군

낚시법

4짜 감성돔 낚시
2018년 11월 30일 신고하기
초겨울 4짜 감성돔낚시의 의미는?
갯바위 감성돔낚시를 하는 낚시인에게 60cm 넘는
6짜 감성돔은 꿈의 기록어입니다.
낚시인의 로망인 6짜는 평생 낚지 못하는 낚시인이
대부분입니다.
나도 아직은 5짜 조사입니다만~
요즘에는 원도권 대물터가 아닌 곳에서 4짜 정도만
낚아도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에 충분합니다.
6짜를 향한 간절함을 갖고 대물터를 찾아서 혹한의
엄동설한도 마다 하지 않는 낚시인들이 많습니다.
올 겨울에는 많은 낚시인들이 6짜 조사로 등극하는
영광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초겨울에 4짜 감성돔은?
초겨울에 갯바위 찾으면 4짜 감성돔이 귀합니다.
이 시기에 열마리가 나왔다면 1~2 마리가 4짜라
보면 됩니다.
감성돔이 4짜가 되면 손맛이 좋습니다.
1kg 정도 무게이니 강제집행이 어렵습니다.
감성돔이 자연상태서 4짜까지 자라려면 7~8년
정도의 세월이 흘러야합니다.
5짜가 되려면 자연상태에서 10년 세월이 필요
하므로 '영물'이라 부릅니다.

•초겨울 4짜 감성돔을 낚으려면?
이즈음에 4짜를 낚으려면 남해안에서 낚싯배로
한시간 이상 나가는 중장거리 섬 찾아야 합니다.
수온이 초겨울에 빠르게 내려가므로 감성돔들이
중장거리 섬들로 빠지니 따라가서 낚습니다.

•4짜 감성돔의 유망포인트는?
물이 안가는 홈통 피하고, 물곬 끼거나 지류대가
받히는 독립여, 곶부리, 직벽 등 찾아서 낚시를
해야 확률이 높습니다.
사리전후 물때가 4짜 이상을 낚기에 좋습니다.
수심 너무 얕거나 물색 탁한 포인트는 피해서
찾으셔야 합니다.

•4짜 감성돔이 노는 물은?
4짜 이상 되면 조심성이 강해져서 갯바위에서
떨어진 먼곳에 은신처를 정하고 홀로 단독생활
즐기면서 위험하지 않다고 느껴야 먹이 활동을
하며 나다닙니다.
산전수전 겪으며 영악해져 낚기가 어렵습니다.
4짜 이상 대물 노린다면 처음부터 30m 이상
떨어진 수중여나 수중골창을 노려야합니다.
수심 10m 이상의 직벽과 홈통에서는 먼 곳을
노리지 않아도 됩니다.

•4짜 이상 대물 감성돔을 노리는 미끼는?
크릴은 기본이고 민물새우, 깐새우, 게, 옥수수
같은 단단한 미끼도 챙겨가서 잡어들도 피하고
장타도 쳐야하기에 필요합니다.
단단한 대체미끼를 쓴다면 챔질 타이밍 조금
늦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단한 미끼는 조금씩 씹다 삼키고 돌아서는
경향이 강하니 찌가 완전히 잠겨들어 보이지
않은 다음에 챔질해야합니다.
자주 견제하면 감성돔이 이물감 느껴서 미끼
뱉어내어 역효과를 초래합니다.
챔질은 미리 늘어진 뒷줄을 사린 다음 강하게
해야합니다.
4짜 이상 감성돔은 입주변이 질기고 단단해
바늘 설걸리거나 미끄러져 빠지기 쉽습니다.

•4짜 이상 감성돔은 초반 힘겨루기가 중요!!!
챔질해서 보면 4짜 이상은 힘이 다릅니다.
강한 힘이 느껴지면 낚싯대의 허리 뺏앗기지
말아야 합니다.
챔질과 동시에 예사롭지 않은 힘이 느껴지면
무릎을 굽히며 수직에 가깝도록 유지합니다.
자세를 잡고 버티기에 들어갑니다.
드랙을 풀거나 브레이크를 놓으면 않됩니다.
낚싯대와 릴과 채비를 믿고 강제집행 한다는
생각으로 당겨서 물위로 띄워서 공기를 먹게
합니다.
일단 물위로 띄웠다면 펌핑과 릴링 반복하며
조금씩 끌어냅니다.
뜰채에 완전하게 감성돔이 담길때까지 여유
부리지 말아야 최종 감성돔을 손에 넣을수가
있답니다.

※갯바위 감성돔낚시에서 4짜 이상을 낚았다면
  더 큰 기록에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아직 낚아보지 못했다면 지금부터 봄 사이에
  자주 출조해서 찐한 대물 감성돔을 만나시고
  주인공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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