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류짱

삼천포 갑오징어 선상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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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조행기

삼천포 갑오징어 선상 다녀왔습니다~
2018년 11월 11일 신고하기

어종 갑오징어

날짜 2018년 11월 03일 토요일

물때 2물

낚시기법 루어

미끼 루어

낚시장소 선상

삼천포 팔포항에 정박중인

더블케이2 건담호를 타고

삼천포 갑오징어 낚시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어떤 포인트 갈지

어떤일이 생길지 기대를 안고

출발해봅니다~~






삼천포 갑오징어 낚시

첫 수는 바로 요

주꾸미입니다~ㅋ


내가 갑오징어 잡으러 왔지

주꾸미 잡으러 온거 아이데이~ㅋ






드디어 제법 씨알이 큰

갑오징어를 잡았습니다~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 저의 채비는

로드 다이와 이카메탈 스피닝

릴 다이와 에메MX 2508

라인 토레이 슈퍼에깅 0.8

쇼크 묻지마 2.5호

에기 왕눈이, 쎄다 토토스테

채비 양핀도래


물살에 따라

봉돌 호수는

5호부터 14호까지

사용했습니다~






챔질이 약해서 빠진건지...

아니면 씨알이

좋은 녀석이라 빠진건지... ㅡ.ㅡ





삼천포에서 갑신으로 호칭되는

아우와 더블힛트도 해봅니다~






강호손 집게인데

저는 가비손으로 부르는데

정말 좋습니다~


갑오징어 잡는데

최고입니다~ㅋ






손에 힘을 주면

물까지 다 짤수 있습니다~ㅋ






입질이 뜸해서 래틀이 들어있는

에기를 사용해서 혼자 3연타를~ㅋ



저 녀석 사이즈는 계란 정도 되는군여~

삼천포 갑오징어는 큰 사이즈

작은 사이즈가 섞여서 나오더군여~


저런 사이즈가 나오는걸로 보아

아직 시즌이 많이 남은거 같습니다~






한 2시간 남았는데 더 이상 나오지 않습니다~

20마리 이상은 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신수도 여기저기를 짚어보면서 철수하던 중

시간상 마지막 포인트에 들어가서


채비를 바닥에 안착시킨 후

깔짝깔짝 5회, 스테이 3초


이 패턴으로 공략하던 중

스테이 후 다시 액션을 줄려고 하는데


뭔가 끈적한 느낌이

끈적하다!! 수상하다!!


그러면 뭐다??


바로 챔질입니다~

파워 훅킹!!!


오늘 낚시하면서 훅킹이 약해서

빠진게 많아서 좀 강하게 챔질했는데


이 녀석 제법 앙칼지게

발버둥 치는군여

묵직한게 안 올라오고 버티더니....





이런 녀석이 나오는군여~

씨알이 좋습니다~ㅋ


​같은 패턴으로 4연타로

비슷한 씨알로 잡았습니다~


선장님이 혼자만 잡는다고

뭐라 하시네요~^^;


다시 그 포인트로 마지막으로

배를 넣어보지만 더 이상 입질이 없네요

아쉽습니다~


철수!!!





최종 카운터는

갑오징어 18마리

주꾸미 6마리로

총 24마리 잡았습니다~



제가 오늘 사용한 갑오징어 액션은

깔짝깔짝 5회, 스테이 3초

이 패턴을 하루종일 반복했으며


깔짝깔짝 할때 봉돌은 바닥에 붙여두고

에기만 움직여서 액션을 준다는 생각으로

약하게 액션을 줬습니다~


갑오징어 낚시

이것도 하면 할수록 묘한 마력이 있더군여


처음에는 갑오징어 숏다리로

틱!! 하는 촉수질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끈적이는 무게감을 느끼고

잡는것도 재미가 있더군여~


호래기 소식도 들리지만

아직은 갑오징어랑


조금은 더 놀고

호래기로 넘어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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