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유동채비 낚시에서 찌매듭의 모든것~
찌매듭이란?
반유동낚시에서 찌매듭이란 구멍찌에 어신이 전달
되도록 하는 기본적인 역할뿐 아니라 가장 중요한
기능인 공략할 수심을 조절하는 기능을 합니다.
찌매듭은 반유동낚시의 상징이며 릴찌낚시 기초~
반유동낚시 제대로 소화 못한 상태에서 섣부르게
낚시 기법 바꾸어 혼란만 초래하고 좌절하는 초보
들이 많은데 이것은 매우 잘못된 방법입니다.
반유동낚시 완전히 소화했다고 자신할 때 장소와
상황에 따라서 전유동낚시를 시도해볼 일입니다.
찌매듭이 반유동낚시 핵심인데도 찌매듭에 대해
무관심한 초보낚시인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매듭이 느슨해져 제멋대로 올라갔다 내려가기를
반복하는대도 모르고 낚시하는 초보가 많습니다.
새벽에 한 번 매듭하여 수심을 조절해놓고 온종일
그대로 낚시를 하기도 합니다.

※전유동, 반유동낚시란 릴찌낚시의 채비 관련한
용어입니다.
선상배낚시만 즐기시는 낚시인들에게는 낯설은
용어입니다.
반유동을 째매듭으로 수심 정해놓고 하는 낚시
이며, 전유동은 찌매듭 없이 전층을 노려서 하는
낚시입니다.

•찌매듭에 대한 공부~

1.시인성이 최고!!!
째매듭은 현재 채비상태 눈으로 보여줍니다.
공략하려는 수심층까지 원줄 내려갔는지 또는
채비가 제대로 정렬이 되었는지 여부를 알도록
해줍니다.
시인성이 좋도록 원줄과 반대되는 보색의 매듭
끈을 사용합니다.
묶은 후에 짜투리 줄 너무 길면 가이드 통과시
저항과 엉킴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바늘 방향 짧게, 릴 방향의 짜투리는 다소 길게
자르면 여러가지 면에서 좋습니다.

2.찌매듭 약하면 풀리고, 강하면 원줄 상함!!!
고부력 찌를 사용할때는 2~3회를 더 감아서
묶어주면 좋습니다.
찌매듭 너무 강하게 묶여 위치 이동 어려우면
기존 찌매듭을 풀어 잘라내고 다시 묶습니다.
찌매듭 제거 할때는 한쪽 자투리를 매듭까지
바짝 자르고 손가락으로 비벼주면 쉽게 풀림~

3.찌밑 수심 맞출때 처음엔 과감하게, 나중에는
섬세하게 맞춤!!!
처음에는 1~2m 간격으로 수심을 조절하고,
어느정도 맞추었다면 나중에는 30cm 정도
단위로 수심 맞추면 시간 절약상 좋습니다.

4.찌매듭 이동시 릴을 활용!!!
낚싯대 갯바위에 걸처놓고 찌매듭 조절하면
불편하고 안전에 위험합니다.
낚싯대를 손에든 상태로 릴을 풀거나 감아서
조절하면 안전하고 편리합니다.

5.강한 바람에서 채비정렬은?
강한 바람에서는 캐스팅 후 원줄을 조금씩 풀어
주어 매듭이 구멍찌 통과하는 것을 눈으로 확인
해야 합니다.
채비가 휘감겨 내려가지 않거나 바람에 원줄이
날려서 동구렇게 원을 그리며 채비가 내려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줄이 엉키거나 말리면 잘 빠지도록 정렬해서
풀어주어야 합니다.

※선상 배낚시만 하겠다면 이글은 패스해도~
그러나 이왕 왔으니 공부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