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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꾼-금지왕]남한강 대물 포인트 문호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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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꾼-금지왕]남한강 대물 포인트 문호리권
2018년 10월 30일 신고하기

어종 붕어

날짜 2018년 10월 27일 토요일

문호리 990-1

산란기부터 지속적인 대물이 출현하는 이 곳 포인트

늦가을 연으로 빼곡히 있어

작업을 하지 않으면 몇 자리가 나오질 않는다.





팔당댐의 한 곳으로

이 곳 또한 댐 수위의 영향을 받는 곳


보이는 끝자락에는 아직 물이 덜 차올라서

바닥이 훤히 보인다.









중간 지점 포인트

짧은 대 위주의 구성으로

글루텐에 입질 좋다









가을 하늘....

점점 모든 세상이 수채화처럼 그림이 그려지는 시기





자리가 없어서

연이 빼곡 한 곳을 작업을 한다.


초저녁에 도착으로 인해

구멍을 내어 낚시를 준비한다.





힘들게 작업이 마치고선

1미터가 약간 넘는 돌탑아래로

짐을 옮긴다.


수위가 꽉 차 오르면

바로 아래도 물이 찰랑찰랑한다.


어려운 낚시





금새 어두워지고

바로 낚시를 시작한다.





저녁시간이 지난 후 9시경

월척급 붕어 한 수가

옆 조사님에게서 나온다.





그렇게 아침이 밝아 오고

오전장을 노려보지만


아무 미동도 없다.





발판 하나로 직벽아래에서

버티다 보니


온 몸이 뻐근하다.








밤사이 구멍을 제대로 파지 못하여

4개의 채비가 날라갔다.


아직도 연줄기가 대단하다.





시작은 5대에서

이제 남은 2대로 끝까지 노려본다.








그렇게 지나간 문호리의 하룻밤

아침의 문호리는 가을냄새가 가득하다








한때 소나기로 인해

촉촉해진 모든 것








소나기가 멈추고 나서야 철수를 한다.








저녁엔 몰랐던

문호리의 아름다운 연밭풍경

















내년 초

산란기에 다시 대를 드리우리라 다짐한다.





밤새 추울까

직접 따뜻하게 핫팩을 챙겨주신 선배님


감사합니다.









그렇게 문호리에 하루가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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