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장군

갑오징어 낚시 가즈아~~~

강장군

낚시법

갑오징어 낚시 가즈아~~~
2018년 10월 25일 신고하기
갑오징어 에깅낚시란?
루어낚시라고 하면 지깅이나 플라이처럼 전문적인
장르라고 생각하기 쉽고, 배우기도 어렵고, 조과도
떨어진다는 편견 갖는 낚시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편견을 깨고 많은 낚시인들이 즐기고
있는 것이 바로 갑오징어 에깅낚시가 아닐까?

갑오징어 에깅은 간단한 채비로 방파제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손맛보다 회, 무침, 구이 등
다양한 매력을 느끼며 즐길 수 있습니다.

갑오징어 에깅낚시는 5~6월의 산란기와 9~11월
시즌낚시로 구분됩니다.

서해에서는 선상낚시 위주로, 남해에서는 방파제
낚시 위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1.장비 및 채비
•장비
1)낚싯대
예민한 입질과 무게 파악하기 위해 전용대
필요합니다.
6.6~8ft 정도 길이의 패스트 액션 로드가
적당합니다.
2)릴
2000번 전후의 스피닝릴이 무난합니다.
3)원줄
모노라인 보다 합사라인줄이 유리합니다.
4)에기
일산 에기슷테를 많이 사용합니다.
눈과 훅이 크고 훅과 바디 연결부워 튼튼한
제품이 좋습니다.
낮에는 파랑과 초록색을 사용하고, 밤에는
분홍과 주황색 계열의 에기가 좋습니다.
야광에기 사용하는 낚시인 있는데 활성도
떨어진 상태에서 과도한 촉광은 역효과를
주기도 하니 조심해서 사용하길 바랍니다.

•채비
1)원줄 : 합사 8~15LB
2)에기 : 갑오징어 전용에기
3)봉돌 : 2~4호 싱커
4)단차 : 에기와 봉돌의 단차는 20~40cm
단차는 밑걸림과 활성도 따라 변화주길~

2.낚시테크닉
생동감 있게 루어에 생동감 연출해 대상어를
낚아내는 전형적인 루어낚시 한 장르입니다.

1)집어시키는 액션
두족류는 시각에 의존해서 먹이활동합니다.
캐스팅하여 싱커가 바닥에 닿으면 라인텐션
유지한 상태에서 손목스냅 이용해 낚싯대의
초릿대 탑 부분을 미세하게 튕겨줍니다.
그러면 봉돌(싱커)은 거의가 움직이지 않고
라인만 움직입니다.
이때 에기는 머리 상하로 움직이며 새우가
통통거리는 듯한 얙션을 보입니다.
몇초후에 반응이 없으면 팔 전체 살짝 들어
올려 에기가 조금씩 앞으로 다가오게 하는
동작을 반복하면 됩니다.

2)입질액션
통통거리는 집어액션을 보고 다가옵니다.
두족류는 먹이를 공격하는 긴다리(촉완)
2개와 먹이를 움켜쥐는 짧은 다리로 되어
있습니다.
어느정도 집어가 된 상태서 호기심 보이는
오징어들은 긴다리 두개를 쭈욱 뻗어 에기
감쌉니다.
이때 첫번째 어신이 들어옵니다.
초보들은 조급해서 첫번째 입질에서 챔질
하여 촉완이 그대로 미끄러집니다.
에기를 꺼내 확인해보면 점액이 묻었거나
빨판이 잘려서 올라오기도 합니다.
첫번째 어신이 들어오면 챔질 타이밍 조금
늦춰줘야합니다.
긴다리 두개로 에기 감싼 갑오징어는 에기
도망가려는 줄로 알고 긴다리를 짧게하며
에기를 쑤욱 잡아당겨 짧은 다리로 감싸려
하는데 이때 2차 어신 느끼는 시기입니다.
이때 챔질하면 훅킹확률 50%입니다.
에기 짧은 다리로 감싸고 있는 갑오징어는
천천히 입부분으로 에기를 조여갑니다.
이때가 가장 중요한 순간입니다.
2차 어신 온 후 짧은 순간 무거운 무게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때 손목 스냅을 이용해 순간적으로 챔질
하면 후킹확률 90%가 됩니다.
에기가 갑오징어 다리 사에에서 신속하게
빠져나오며 갑오징어 몸통이나 짧은 다리
등에 에기의 바늘이 박힙니다.
신속하게 릴링하여 갑오징어 끌어들이면
나머지 10%가 채워지며 랜딩에 성공~

※갑오징어 에깅낚시에서 강한훅킹은 필수~
살며시 들어 올리면 쭈욱 미끄러져 빠짐~

•갑오징어의 입질정리!!!

1)1차입질 : 긴다리 촉완 입질
2)2차입질 : 짧은다리 입질
3)스냅을 이용한 강한 훅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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