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문어조황입니다.
오늘은 문사모밴드 회원분들 모시고 거제권으로
다녀왔습니다.
요즘 한 이틀 꼴방쳣더만 정신이 하나도없심다.
오시는 분들께 우짜든지 한마리라도 더 잡아가시라꼬
최선을 다하고는 있지만 바다라는게 인력으로는 어쩔수
없다는걸 새삼스럽게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도 약 한시간을 쎄빠지게 달려 포인트 도착후 삐~익 신호후
낚시시작하고 채 십분도 안되어서 중치급 되는 놈들이 퍽퍽 빨더만 금새 잠잠하네요.
선장은 요즘 문어 좀 물면 입질시간이 짧아 언제 입질이 끈길지 간이 조마조마 합니다.ㅋ
역시나 오늘도 쪼깸 물어주더만 연해 조용해지네요.
몇군데 더 돌아다녀 보았지만 잔씨알급은 서너마리 나오는데 영 성에차도 않하고 한마리씩 따박따박 올리다가 철수하였네요.오늘은 킬로오바급은 못했습니다.
오늘도 함께하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내일도 저는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항상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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