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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치 누마타의 쇼어슬로우 세미나 참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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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치 누마타의 쇼어슬로우 세미나 참석기
2018년 10월 12일 신고하기



오늘 저의 동아리 카페에서 일본의 쇼어슬로우 창시자이자

팜스사의 사장님이신 주니치 누마타 선생이

서귀포에 강연을 하러 온다는 찌라시를 듣고

중문에 있는 강의장소에 참석하였습니다.







강의장소는 서귀포 중문관광단지의 바다다 카페에서 개최하였고,

낭만적이고 이국적인 분위기가 특징인 장소였습니다.




강의는 카페 야외에서 시작하였고, 저는 그분의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쇼어슬로우 액션을 주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하는중)




(쇼어슬로우 전용대에 대한 설명)




(베이트에 따른 지그컬러 선택에 대한 설명중)




(쇼어슬로우 전용 지그에 대한 설명과 운용법에 대한 설명)




강의가 끝나고 저는 그분과 다시 찍기도 힘든 투샷을 찍었고

저의 낚시인생에 있어 값진 경험을 얻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팜스사에서 강의 참석 기념으로

팜스사 로고 스티커와

오늘 범섬 촬영에서 주니치 누미타 선생이 직접 사용하신

슬로우블켓 오벌 지그를 선물해줘서

값진 선물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세미나 요약


1: 쇼어슬로우 지깅은 일반적인 쇼어지깅과 접근방법이

완전히 다른 장르로 회유성 어종뿐만 아니라

저층의 다양한 대상어종들을 공략하는 장르이다.


잿방어나 부시리, 농어같은 회유성 어종부터

자바리, 능성어 같은 그루퍼 종류, 넙치같은 저서어류나

심지어 감성돔 같은 돔 종류 까지 쇼어슬로우로 공략가능하다.


2: 쇼어슬로우 액션은 로드가 아닌 루어의 움직임에 중점을 두며

릴의 기어비를 감안해 한바퀴나 반바퀴식 끊어서 릴링을 하여

로드에서 탄성에 의한 반발력이 생기게 하여

짧지만 확실한 액션이 나오게 하는것이 포인트다.


3: 쇼어슬로우 전용 로드는 이러한 액션을 고려하여

로드의 허리는 비교적 낭창하면서 초릿대 주변 부위는

뻣뻣한 특징을 지닌다.


4: 쇼어슬로우에 사용되는 메탈지그는 아연제질로 만들어

침강속도가 느리고, 액션의 폭이 넓어서 저층의 대상어들에게

어필하기 좋게 설계되어있다.


5: 쇼어슬로우 대상어는 일반적인 어식성 어종과는 달리

잡식성(갑각류나 어폐류) 같은 것을 취하는 경향도 있어

상황에 따라 베이트피쉬 컬러나 갑각류 컬러등을 사용하고

때에 따라서 핑크색이나 야광같은 어필컬러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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