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물을 많이 무서워하다보니, 바다 쪽 어딜 가나 안전장비에 되게 민감하거든요! 그런데 다행히 구명조끼나 구명밧줄 등등 안전장비가 아주 넉넉하게 준비되어있는 것을 보고 배에 대한 첫 인상부터가 좋았어요~
저랑 제 친구들은 낚시를 잘 못해요! 주꾸미보다는 난이도가 있어서 처음에는 많이 어려웠는데, 선장님이 오셔서 저랑 제 친구들까지도 싹 알려주시고 가셨어요!! 덕분에 사진 보시는 것처럼, 많이 잡아 올렸어요~~이 정도면 저희 강태공 맞죠??? 확실히 선장님 아니랄까봐 낚시방법이라던지 자리에 대해 훤히 꿰둟고 계시더라구요!
저번에 주꾸미낚시는 하루죄에엥일 서서 하느라 힘 다 빠졌는데, 큰 배라 그런지 여기는 실내도 있네용 ,,, 낚시하다가 안에서 쉬실 일 있으시면, 자리는 화재 비상벨 쪽 아래 의자를 추천해드려요! 왜냐하면, 거기에 콘센트가 있거든요~~~
제가 태어나서 처음 잡은 우럭에게 윌슨이라고 이름도 지어줬어요~~ 다른 분들은 잡은 우럭을 자리에서 맛있게 회를 떠서도 드시더라구요! 주방도 되--게 청결하고 직원분들도 선장님 못지않게 친절하셨어요!
우럭 낚시가 좀 더 파닥거리는 느낌이 좋았고, 더 재밌었어요~~~ 저희 아빠도 낚시 정말 좋아하는데 다음에는 저희 가족 다 같이 우럭 낚시 올 거에요~~ 그 때도 꼭 ‘명덕5호’ 이용하겠습니다~!!
아 참 그리고! 저처럼 낚시와는 거리가 멀어서, 장비 하나 없는 빈 몸뚱이들도 사무실에서 싹 준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장비 걱정은 안 하셔도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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