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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항 앞바다 주꾸미낚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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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항 앞바다 주꾸미낚시 다녀왔습니다.
2018년 09월 09일 신고하기

어종 주꾸미

날짜 2018년 09월 08일 토요일

일시 : 2018/09/08(음7/29), 05:50-17:00
장소 : 보령 대천항, 원산도, 영목항
날씨 : 맑음, 기온 18-26, 풍속 1-7, 기압 1014
개황 : 5물, 흐린물, 파고 0.7m, 수온 25.7도
조석 : 08:55(158)▼-538 14:10(640)▲+482 (대천)
항적 : 대천항 - 영목항 - 원산도 - 대천항 (??Km)
조과 : 주꾸미 166, 갑오징어 3 (총 4.9Kg)

헤라호 제원과 재키의 태클;
썬더 370A, 히데아 15마력, 로렌스 엘리트 7Ti
썬더 662MB, 플레타ST , 썬더8합사 0.8호
썬더 662MB, 카칸 100HS, 썬더8합사 1호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물때가 그리 좋지 않지만 추석에 가족과 먹을
주꾸미를 수거하러 대천앞바다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날파리님과 동승하였습니다.



날파리님, 대형 주꾸미 손맛 축하합니다.



요런 씨알의 주꾸미도 손맛/입맛 좋아요.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인데
금년 주꾸미 시즌에는
토요일 물때가 아리까리 합니다.
주꾸미낚시 물때는
조고차 500 미만이 좋은데
매번 주말마다 에휴..

추석은 다가오고,
추석에 가족이 모이면
먹을 거리는 장만하여야 겠고
그래서 물때가 좋지 않지만
살작 무리를 해서
쭈꾸미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즐거움이 가득한 주꾸미낚시 참 좋아요.



영목항 앞 시루섬에서 낚은 주꾸미입니다.


물때가 살작 안좋아서인지
의외로 대천항은 한산하였습니다.
순조롭게 헤라호를 띄우고
출항!

영목항 앞으로 이동하여 낚시하다가
물이 빨라져서 입질이 뜸해진 때에
영목항 아크호 선장 양진혁프로님께
포인트 SOS를 요청했습니다.
모두들 대천항 앞의
A1/A2에 모여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다시 대천항으로 달렸습니다.

대천항으로 돌아오니
바다에 어마무시한 배들이 떠있네요.
제 생애에 가장 많은 배를
본 날인 듯싶습니다.



대천항 앞바다가 온통 배로 가득찼습니다.



야광구슬에기는 진정한 주꾸미 킬러입니다.


주꾸미는
대천항이든 영목항이든
어디에든 있었습니다.
그러나 물이 빨라서
에기에 올라타지를 못하네요.

배를 시속 1Km이하로
천천히 흘러가도록 운전하면
충분히 낚아낼 수 있었으나
바람과 파도에 떠밀려 다니느라
쉽지 않았습니다.

오늘의 조과가
풍족하지 못한 것은
선장 재키의 판단미스였습니다.

대천항에서 출항하여
영목항앞 물골에 다녀오느라
시간을 너무 많이 소비했어요.
영목항으로 달리지 않고
대천항 앞에서만
꾸준히 낚시했으면
훨씬 더 많은
조과를 올렸을 듯싶습니다.



손맛/입맛 좋은 주꾸미 한마리 데려가세요.



최종 조과는 바닥만 가렸습니다. (4.9Kg)


풍족한 조과는 아니지만
추석에 가족과 먹을
주꾸미 수거 미션 성공.

이.거.거.덩!

출조지 선정과 포인트 선택
그리고 포인트 이동을 위한 SOS
여러가지로 느낀점이 많은 출조였습니다.



주꾸미 구워서 재키네 공식와인 한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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