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장비 및 운영채비 ］

낚시대: 루어대 (862MH)
릴: 스피닝릴 (3000번)
루어: 쉐드웜 (5인치)
바늘: 와이드갭 4호
합사: P.E 0.8호
쇼크리더: 나일론 4호
운영채비: 다운샷
봉돌: 12호
다운샷 단차: 약50cm (히트 단차)

좌대 광어루어의 매력에 빠져 종종 낚시공원 좌대 출조를 하고 있답니다.

지난 몇주동안 바다 수온(장고항 기준)이 26도를 육박하면서
광어와 도다리 얼굴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좌대에서 여러마리의 도다리와 광어가 나와 주어
수온이 점차 낮아지고 있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오늘 잡은 광어는 비록 대광어는 아니지만
나름 쿡쿡 쳐박는 손맛을 느꼈답니다.

텅! 때리는 입질. . .

늘 쳇바퀴 돌듯 같은 일상으로부터 잠시 벗어나

쭉~ 쭉~ 멀리 날리는 힘찬 캐스팅만으로도 만족하고 힐링이 됩니다.

물론 고기도 많이 잡는다면 더 좋겠지요^^

물살이 약해는 시점(간조 전후 1시간)


잠시 짬낚.


쭈꾸미를 잡아서. . .

라면과 함께~ 풍덩

바다속 상황은 누구도 알수 없습니다.

어떤날은 많이 잡혀주고
어떤날은 낱마리로 그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서해 바다 좌대 특성상

쇠추(봉돌) 준비만 미리 잘 하신다면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좋은 조과를 얻으실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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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공원 좌대 원투 및 내림낚시 T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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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바다인 장고항은 빠른 조류와 물살이 센편입니다.

처음 좌대 오신분들께서는 ' 물살이 왜이리 세 ' 라고 느끼실겁니다.

그만큼 물살이 세기 때문에 봉돌 역시 물살에 맞추어 줘야 바닥에 내릴수 있습니다.

일반 묶음추는 봉돌 호수가 12호~20호까지 다양하게 있으나
실제로 12호 20호 표기만 되어 있을뿐
표기된 호수의 무게와 많이 다릅니다.

묶음추만 20호 여러개를 각각 저울에 달아보았습니다.
무게가 전부 제각각 이었이며,
37g~48g 전후 무게였습니다.

1호는 3.75g
10호는 37.5g

즉 묶음추 20호의 실제 무게 호수는 약 10호~13호 정도로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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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이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일반 묶음추나 로켓트는 무게가 가벼워 좌대에서는 사용하기가 힘든 제품입니다.
물이 멈추기직전 또는 멈출때는 추가 바닥에 닿기는 합니다만,

물론 이제품들을 사용하여 고기를 잡기도 하지만 갯바위나 방파제용으로
만들어져 수심이 깊고 물살이 센 좌대에서는 봉돌(추)이 바닥을 찍지 못하고
한도 끝도 없이 물살에 흘러 내려갑니다.

물위에 둥둥 떠 있는데 그걸 모르시고 입질이 없다. 고기없다. 하시거나
빠른 물살에 묶음추가 밀려 다른 사람들과 계속 엉켜 줄푸느라 시간 다가고. .
바닥권에 있는 광어,우럭등에게 미끼를 내려다 줄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래 사진과 같은 무게가 나가는 쇠추를 사용하시는걸 권해 드려 봅니다.

물살이 약해질때 40호 또는 50호
물살이 세지면 80호 또는 100호

물살의 세기에 따라 바꿔가며 낚시하는게 조과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낚시대를 들었다 올렸다 하면서 바닥에 추가 닿는지를 확인하는게 중요합니다.

일반 묶음추 사용하시는 분들보다 좀 더 잦은 입질 받으실수 있으실겁니다.

좌대낚시에서 느낀점이기에 절대적이지 않으며,
개인적인 견해로써 참고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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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대 처음 또는 초보분들께 조금이나 조과에 도움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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