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자료가 있길래 옮겨와서 조금 손봐서
올리니 참조하고, 연습해서 손수회뜨기에
성공하길 바랍니다.
보기 보다는 직접 자주해봐야 잘합니다.
능숙하게, 몸이 기억하도록 자주해보세요.
회를 뜬다는 것은 고기의 선도유지를 위한
연장선입니다.
낚시로 낚으면 가급적 살았을때 피를 빼고
(시메), 내장을 제거해서 가져와야 싱싱한
횟감이 되는 기본적인 행동입니다.
가급적 쿨러속에 어름 채워서 가져오길~
01)비늘치기
비늘치기 도구~
낚시인이라면 하나쯤 소장하고들 계시죠?
여러 업체에서 다양한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불과 3천원부터 몇 만원까지 다양합니다.
고기의 비늘 부위에 조금 힘을 가해서 누르며
구석구석 골고루 좌우로 쓱싹쓱싹 밀어주면
신기하게도 비늘이 말끔하게 제거됩니다.
비늘 칠때 수도물 틀어놓고 작업하면 비늘이
사방으로 튀는것 방지할 수 있어 편힙니다.
칼집 넣을 곳의 비늘은 신경써서 벗겨내야
칼이 미끄러져서 다치는 위험성 방지할 수
있습니다.
☆회에 물이 닿는 것은 주의하길~
머리 자르고 내장 제거하는 과정에 피가
묻거나 분순물 묻으니 이땐 물로 깨끗히
씻어냅니다.
포를 뜨고 난 다음 물이 포에 닿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회에 수분이 묻으면 감칠맛이 떨어집니다.
수분때문에 회맛도 반감됩니다.
포를 뜨면 깨끗한 마른천으로 닦아줍니다.
02)몸통과 머리부분 분리!!!
지느러미 아래에 칼집을 내서 몸통과 머리를
분리해줍니다.
가슴지느러미의 삼각형 살부분을 '가마블럭'
이라고 하는데 이곳 살이 찰지고 맛있습니다.
칼을 살짝 뉘여 칼집내면 가마블럭살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03)머리 잘라낸 후 꼬리부터 칼집내기~
머리 잘라냈다면 꼬리부터 칼집내어 손질~
자리 잡는다는 느낌으로 깊숙히 칼집 내지
않도록 하고 말그대로 칼집만 내줍니다.
꼬리쪽~〉머리쪽 방항으로 칼로 손질합니다.
04)뼈와 살을 분리~
칼집을 낸 곳에 다시 칼을 넣어서 뼈와 살을
분리합니다.
칼은 수평에 가깝게 누이되 칼날 부분 살짝
아래로 틀어서 가운데 척추뼈를 문지르면서
슥슥 긁어주는 방식으로 분리작업 합니다.
뼈와 살 분리하다보면 더는 칼이 들어가지
않는 곳이 있는데, 그곳이 내장 감싼 갈비
부분인데 칼로 내리쳐서 잘라버립니다.
05)갈비뼈 발라내기
갈비뼈 근처에 살짝 칼집 낸 다음 칼을 뉘여서
갈빗대 살을 발라줍니다.
06)살과 껍질 분리~
꼬리의 살을 살짝 잘라서 칼이 들어갈 자리를
만듭니다.
오른손잡이라면 사진처럼 왼손으로 껍질 잡고
오른손으로는 칼을 들어서 껍질을 분리하는데
최대한 왼손을 낮춰서 껍질이 도마에 닿도록
해줍니다.
그 상태에서 껍질 뒤로 잡아 당기며 사선으로
누인 칼을 밀면 살과 껍질이 쉽게 분리됩니다.
칼은 조금 힘주어 잡은 후 가만히 두고 껍질을
당겨주면 쉽게 분리되며 포가 떠집니다.
07)등살과 뱃살분리~
포를 떳다면 이제 등살과 뱃살 분리합니다.
등살과 뱃살이 맞닿는 부분을 `지아이'라고
하는데 이곳에는 잔가시가 있습니다.
큰 고기는 가시가 있는 부분 잘라버리지만
작은 고기의 가시는 그냥 먹어도 됩니다.
08)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회 먹기~
손질 끝났다면 이제는 썰어 먹으면 됩니다.
칼을 수직으로 세워 두툼하게 써는 방법도
있고, 얇게 써는 방법도 있습니다.
좋아하는 양념장 만들어서 찍어 잡수시길~
초장, 간장, 된장 등에 고추냉이(와사비) 넣어
취향대로 찍어 먹으면 됩니다.
어울리는 술도 곁들여 한잔 하면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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