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장군

조석 이란~~? 주제를 가지고 공부 합니다.

강장군

낚시법

조석 이란~~? 주제를 가지고 공부 합니다.
2018년 08월 06일 신고하기
조석(tide,潮汐)이란?

조석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이말이 뭔가요?

궁금하셨죠?

오늘은 조석이란 의미를 파헤쳐봅니다.


조석은 바닷물이 높아졌다 낮아지는 조석간만의

차이를 말합니다.


조석(潮汐)은 태양과 달이 지구의 바다에 미치는

오르내림 현상을 말합니다.

조석현상에 의해서 바다 수심이 바뀌며, 조류라

불리는 바닷물의 흐름을 만들어 냅니다.

조석은 연안바다 항해에 중요한 영향 미치지만

멀리 떨어진 외해의 바다에서는 거의 느끼지를

못합니다.


해수면이 가장 높을 때를 만조(滿潮, 참물, high

tide) 또는 '찬물때', 가장 낮을 때를 '간조'(干潮,

low tide) 또는 '간물때' 라고 합니다.

간조와 만조를 '간만'(干滿)이라고 말합니다.

만조는 매 12시간 24분마다 일어납니다.

12시간은 지구의 자전, 24분은 달의 공전 때문

입니다.

달의 인력때문에 우리가 사용하는 시간인 하루

24시간과 일치하지 않아 매일 조석시간 변하는

것입니다.

만조와 간조사이 해수면 높이 차이 '간만의 차'

또는 '조차'(潮差)라 부릅니다.

간조에서 만조까지 바닷물이 밀려들어오는 것

'밀물(들물)', 만조에서 간조까지 바닷물 빠지는

것을 '썰물(날물)'이라고 부릅니다.

밀물과 썰물의 바닷물의 흐름을 조류(潮流)라

합니다.

간만(干滿) 차이도 매일 일정하지 않습니다.

보름달이나 그믐달 때에는 태양과 지구, 달이

같은 선 위에 놓여 태양 조석력이 달 조석력에

합쳐집니다.

이 시기 만조를 '한사리' 또는 큰사리, 사리라고

말합니다.

반달(상현이나 하현)때는 태양과 달이 지구를

중심으로 90° 위치에 놓여 서로 조석력을 상쇄

합니다.

이때를 '조금' 또는 작은사리 라고 말합니다.

지구와 달의 거리도 간만차이에 영향미칩니다.

달이 지구와 가까워지면 조차가 더 커집니다.


파도는 바람이나 기압 또는 태풍 등에 의해서

발생하지만 들물과 날물은 달의 인력에 의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면적이 매우 넓은 바다는 달 인력이 고스란히

미쳐 바닷물을 끌어당겼다가 놓기를 반복하는

조석이 반복적으로 발생됩니다.

그 시간차이가 조금씩 다르기에 매일 조석의

시간대가 달라져서 바닷물이 움직입니다.

서해안 사리물때는 조석의 차이가 하루에 8m

이상인 곳도 있어 물이 많이 빠졌다 들어오며

거센 물결 일어 뻘물로 변해 낚시가 불가능해

지기도 합니다.

역시 조수간만의 차이가 크다보니 장마철의

계곡물이 흘러내리듯 요란스럽게 바닷물 흘러

바다낚시가 불가능합니다.


바다란 물이 흘러야 고기들 활성도 살아나기에

물이 갈때에 열심히 낚시를 해서 풍성한 조과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물이 너무 빠른 시기(사리물때), 시간대(중들물,

중날물 전후)에는 낚시 시간을 조절하여 쉬면서

낚시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물이 멈췄다가 다시 움직이는 시간대가 입질의

적기이니 이때를 노리면 유리합니다.

보통 물돌이 시간 이후라고 말하는 그런 시간대

입니다.

물때에 따라서 어종을 달리하고, 지역의 선택도

잘해서 효율적인 낚시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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