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반지기몽몽

바다낚시의 귀여운 훼방꾼 복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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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의 귀여운 훼방꾼 복어
2017년 05월 22일 신고하기
요즘같이 날씨가 좋아지면서 바다로 향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낚시를 가실 때 주로 방파제와 갯바위 낚시 어디를 많이 가시나요???

둘 다 아니면 선상낚시를 즐겨 하시나요??












어디서 어떤 낚시를 하던 미끼의 적 복어 정말 많이 잡히죠! ㅎㅎ

그래서 오늘은 복어에 대해서 알아볼까 해요.

복어는 낚시 대상어보다는 그냥 생선이라고 많이들 하시는데

이유는 몸 안에 맹독을 지니고 있어서 복어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지 않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잡어로 분리하기도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ㅎㅎ


















복어의 종류는 정말 많아요!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30여 종의 복어가 서식하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낚시터에 제일 흔하게 보이는 종류는 복섬과 졸복인데

얼핏 보면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못 알아보시는 분들이 있어요!

복섬은 흰색 반점이 졸복은 흑갈색 반점이 있다고 하니

이렇게 차이점을 참고하면 알아보기 쉽겠죠??ᄒᄒ













낚시에 걸려 물 밖으로 끌려 나온 복어들은 이렇게 배를 불리고 있어요 ㅎㅎ

그 이유는 신체를 크게 만들어서 적이 함부로 덤비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라 하는데

왜 동글동글한 게 귀엽게 보일까요???ㅎㅎㅎ













귀엽게 생긴 복어들이지만 맹독을 지니고 있어요.(위험 위험)

난소와 간장에 제일 많은 독을 가지고 있지만 배에도 상당량 축척이 되어 있고

피부, 정소, 혈액, 살에도 적은 양이지만 독이 있다고 해요!

복어의 독은 테트로도톡신이라는 성분으로

익혀 먹으면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정말 위험할 수 있어요!

300도 고온에서도 분해되지 않는다고 하니... 잡으면 다시 놓아주는 게 최고!!

복어회, 매운탕, 맑은 국, 샤부샤부 등 다양한 음식으로 즐길 정도로 맛있지만

맹독이 있으니 복요리 전문가가 조리한 음식만 섭취합시다 ㅎㅎ

정말 흔히 잡히고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는 복어가

이렇게 무서운 맹독을 지닌 물고기인지 알았으니

낚시의 즐거움도 좋지만 건강이 최우선이겠죠?




#복어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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