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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낚싯대 어종별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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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법

민낚싯대 어종별 종류
2017년 05월 22일 신고하기
낚시를 시작해보고 싶은데

당장 낚싯대부터 무얼 사용해야 할지 고민되실거에요.

낚싯대의 종류는 크게

민낚싯대와 릴낚싯대로 구분되는데

그 중에서 오늘은 민낚싯대 종류에 대해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민낚싯대는 여분의 낚싯줄을 감아두는 장치가 없이

민짜 형태인 낚싯대입니다.

릴부착 시트가 없어 장대라고 많이 불려지고요.

(옛날의 대나무 낚싯대를 떠올리시면 돼요.)

길이가 길어 갖고 다니기 힘들어

안테나처럼 뽑아 쓰는 형태로 변형된 것!

민낚싯대는 갯바위나 방파제낚시에서 사용되며

대상 어종에 따라 낚싯대 종류가 나뉘어져요.













1. 볼락/망상어 낚시용

볼락, 망상어, 학공치와 같은 소형어종을 낚는 민낚싯대이며

꼭 붕어낚싯대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내구성이 조금씩 달라요.

초리는 붕어낚싯대처럼 유연하고,

허리힘은 강해서 전체적으로 빳빳한 형태예요.

바다낚시용으로는 가장 경량급 민낚싯대로,

길이는 보통 5~8m입니다.













2. 감성돔 낚시용

바다장대라고 불리는 민낚싯대!

토막이 긴 장절 구조라서

바닷물고기의 강한 힘에도 견딜 수 있는, 허리 힘이 강한 장대입니다.

길이는 4.5~10m까지 다양하며

감성돔 낚시에 맞추어 낚시터의 환경,

상황에 따라 사용되도록 설계된 낚싯대입니다.

감성돔 낚시가 워낙 손맛을 즐기기 좋은 낚시이기에

속전속결 스릴을 즐기는 낚시인들이 많이 찾으신답니다!













3. 돌돔 낚시용

바다장대 중 제일 강한 힘을 가진 중량급 낚싯대로,

주로 여름철 절벽 포인트에서 돌돔 낚시를 위해 사용합니다.

우리나라에서만 사용되는 낚싯대인데

돌돔 전용 릴낚싯대를 갖추지 않고도

돌돔을 낚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어요.

초리부터 허리까지 빳빳한게 특징이고

길이는 9~12m까지 있는데

그 중 10~11m 길이를 가장 많이 사용한답니다.













이렇게 민낚싯대는 크게 3가지로 분류되며

거의 안테나처럼 뽑기식이며

휨새와 강도에 따라 용도가 나뉘어지니

본인의 대상어종 및 낚시터 환경 등에 따라

알맞은 낚싯대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


#민낚싯대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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