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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장군

수심측정 방법 공부 합니다.

강장군

낚시법

수심측정 방법 공부 합니다.
2018년 07월 27일 신고하기
수심측정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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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바다낚시 수심측정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 보려고 합니다~^^

일단 수심은 채비를 마친 후 수심측정용 고무봉돌,

혹은 지우개 등을 바늘에 끼우고 던지는 것으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이때 나타나는 찌의 반응은 두 가지로 나뉘며.

​찌가 물속에 반 이상 잠겨 있거나 혹은

수면에서 1m 이하로 잠겨 있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찌가 수면 위에 떠 있으면 실제 수심은 세팅한 수심보다 더 얕다는 것이고.

수면에서 1m 이하로 잠겨드는 것은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때가 세팅한 수심과 실제 수심이 맞아 떨어지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

어느 정도 릴 찌낚시에 익숙해지면

고무봉돌을 이용하지 않고 감으로 측정하는게 좋습니다.

갯바위에 내리면 그곳까지 배를 운전한 선장이

보통 포인트 수심을 알려주는데 이것을 기억하도록 하고.

그것이 맞을 수도 있고 맞지 않을 수도 있는데

낚시인 스스로가 이를 기초로 캐스팅을 해가면서

수심을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반드시 밑걸림을 당해야먄 파악이 가능하며

한두 번의 밑걸림이 두려워 수심측정을 소홀히 한다면

남은 시간동안 더 많은 밑걸림에 시달리게 될지도 모르니

릴 찌 낚시만큼은 밑걸림을 두려워 하시면 안됩니다.

수심측정법

1. 선장에게 포인트 수심을 확인한다. 알려준 수심이 7m라고 가정하자.

2. 찌밑 수심을 7m 로 설정한 채비를 꾸민 뒤 곧바로 낚시를 시작한다.

3. 전방으로 25m의 거리를 설정하고 캐스팅한다.

4. 천천히 발 앞으로 채비를 끌어올린다.

20m 지점, 15m 지점, 10m 지점을 거쳐

7m 앞까지 천천히 채비를 끌어들여 밑걸림을 유도한다.

이때 각 지점에 머무는 시간은 1분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5. 발 앞 7m까지 채비를 꿀여들였음에도

밑걸림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이 포인트의 수심이

7m보다 깊다는 이야기다.

6. 찌밑 수심을 한 번에 2m 늘려 다시 캐스팅부터 시작한다.

이 상태에서 탐색 하던 중 밑걸림이 발생한다면?

7m 보다 깊고 9m 보다 낮다는 것.

따라서 약 8m 정도로 찌밑 수심을 꾸려 대상어종 공략에 나서면 됩니다.

2m 늘렸는데도 밀걸림이 없다면?

전방 5m, 거의 발 앞 까지 채비를 탐색해 봅니다.

여전히 밑걸림이 없다면 ?

다시 찌밑 수심을 2m 늘려 총 11m로 포인트를 탐색해 봅니다.

​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포인트가 여밭이어야 한다는 것.

종종 모래밭에 잘못 내려주는 선장이 있는데

그날은 밑걸림에서 영원히 해방되지 못함은 물론

감성돔 또한 만나기 힘들수있습니다.

11m로 탐색했을 때 밑걸림이 발생했다면

9m보다는 깊고 11m 보다는 낮다는 결론이므로

10m로 지밑 수심을 꾸려 대상어종을 공략하시면 됩니다.

찌밑 수심은 2m 단위로 조절해야 수심 파악이 빠르고.

보통 선장이 수심을 이야기할 때 몇 미터라고 딱 잘라 말하지 않고

'6~9m' 같이 범위를 넓게 잡습니다.

이는 수심이 간조시 6m, 만조 시 9m라는 뜻으로

물때에 따라 채비를 조절하고.

수심을 측정하는 과정레서 찌가 쨉싸게 들어가면 입질이지만

아주 천천히 들어갈 경우에는 입질 혹은

밑걸림 둘 중 하나입니다.

이때는 최대한 잔여 원줄을 감아 찌와 일직선이 되게 한 다음

낚시대를 천천히 들어 반응을 봅니다.

입질이면 반응이 오지만, 그렇지 않으면 100% 밑걸림 이므로

신속하게 채비를 회수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바다낚시 수심측정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감성돔을 노리는 릴 찌낚시를 할 때

수심측정을 미리 하지 않으면 효율적인 낚시를 할 수 없습니다.

감성돔 낚시는 미끼가 바닥에서 1m 이상

떠오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대 관건이며.

이를 위해서는 해당 포인트의 수심을 알아야 합니다.

바닥층에 사는 고기를 노린다면 필수로 알아야 하는 내용이지만

의외로 등한시 하는 낚시인들이 많습니다.

물론 경험이 쌓일수록 별도의 측정 없이 감으로 조절해 나가면 되지만

낚시가 익숙하지 않거나 처음 가는 지형이라면

낚시 전 수심측정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약 10분의 투자로 좋은 조과를 올릴 확률이 높습니다.

모든 회원분들 즐거운 낚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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