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장군

슈퍼전갱이 잡으러 가즈아 ~~~~

강장군

어종사전

슈퍼전갱이 잡으러 가즈아 ~~~~
2018년 07월 18일 신고하기
슈퍼전갱이가 난동을 부리는 곳은?
갯바위낚시 가서 잡어인 전갱이가 낚이면 재수
없다고 패대기 치는 낚시인을 보기도 했는데~

40cm 이상의 슈퍼전갱이가 설친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한번 맛을 보면 전갱이 자랑에 침이 마릅니다.

당찬 손맛에 입맛까지도 좋으니 아예 전갱이를
낚으러 전문출조 하는 낚시인도 많습니다.

그곳이 어디냐 하면 거제도 지세포 앞바다~

지세포항에서 낚싯배 타고 10분 정도 나가면
슈퍼전갱이 포인트입니다.

아침 3~4시간 낚시에 슈퍼전갱이로 쿨러를
가득하게 채웁니다.

채비를 내리고 조금 기다리면 팔뚝만한 슈퍼
전갱이가 물고 늘어집니다.

심지에 5짜에 육박하는 대물들도 나옵니다.

이곳에서는 연중 슈퍼전갱이가 낚입니다.
봄과 가을이 피크시즌입니다.
봄은 씨알은 굵지만 산란철이라 입질이 약아
초보자는 낚시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가을에는 다시 슈퍼전갱이가 낚이고 찬바람
불때까지 호조황이 이어집니다.

포인트가 항구에서 가깝고 채비와 낚시방법
모두 간단해 초보자도 즐기는 생활낚시~

낚싯대는 3m 이내 에깅, 참돔루어대 기본~
합사 1~1.5호 감은 소형베이트릴을 씁니다.
바늘 3개달린 외줄용 카드채비 사용합니다.
봉돌은 30~40호, 미끼는 크릴을 씁니다.
밑밥은 배에서 선장이 그물망에 담아 흘려
줍니다.

낚시방법은?

봉돌이 바닥에 닿으면 릴을 1~2바퀴 감고
낚싯대를 천천히 들었다 놓길 반복합니다.
고패질 행동 너무 크면 조과가 떨어집니다.
전갱이가 물면 강제집행을 해줍니다.
여유를 부리다가 옆사람과 채비가 엉켜서
고생합니다.
신속히 물위로 띄우고 뜰채로 건져냅니다.
전갱이는 입주변 약하니 조심해서 릴링하고
끌어냅니다.
올라온 슈퍼전갱이 손으로 잡으려 하지 말고
민물 붕어집게 등 가져가 찝으면 편합니다.

이곳에서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하루에 두번
출조합니다.
오전반 5시간, 오후반 5시간 낚시로~

지세포에서 슈퍼전갱이 낚시는 조금과 사리때
피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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