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장군

파랑색 바다 공부 합니다.

강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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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색 바다 공부 합니다.
2018년 07월 12일 신고하기
바다가 파랑색인 이유?

주말에 출조 떠나보면 바다가 파랑색을 띠며

마음속까지 깨끗하게 정화시켜 줍니다.

가끔 사리때나 주의보로 뻘물지기도 하지만~

파랗게 넘실대고, 하얗게 부서지며 나를 향해

밀려드는 파도는 내가 상상하는 바다의 대표

적인 모습입니다.

그런데 바닷물 한 두레박 퍼올려 그릇에 담아

자세히 들여다 보세요.

아무색도 보이지 않는 투명한 색상이지요?

왜 그럴까요?

파란 바다색은 햇빛 때문에 그리 보입니다.

빛을 분해하면 무지개 색으로 나눠집니다.

빨강, 주황, 노랑, 초록의 네가지 색은 바다

표면서 흡수되고 파란색만 물속을 통과~

그래서 바다물이 파랗게 보이는 것입니다.

바다에서 파란색도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비취색처럼 연한 파란색은 얕은 바다~

어둡고 찐한 파란색은 깊은 수심 바다~

우리나라 서해와 서남해 바닷물엔 진흙이

많이 섞여서 황색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황해(黃海,yellow sea)라 부르죠.

남해는 녹색 띠는데 플랑크톤이 많아서

그렇게 보이는 것입니다.

바다 표면 통과한 빛은 1m 수심에서 45%,

10m 수심에서는 84%가 흡수됩니다.

100m 수심에서는 1%의 빛만 남습니다.

그래서 바다속으로 깊게 들어갈수록 점점

더 어두워지는 것입니다.

물속이 흐릴수록 빛은 더 많이 흡수 되어

아무리 맑아도 200m 이상 수심에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암흑이 됩니다.

바다낚시로 출조길 떠난다면~

너무 대상어인 고기에만 집착하지 마세요.

오가며 주변에 눈길도 주며 낚시여행으로

즐겨보길 권합니다.

바다의 멋진 풍광에 빠져서 도취 되어보는

것도 바다낚시인들의 특권입니다.

맛난 음식들을 음미도 해보고, 정감어린

사투리에 귀도 조금 귀울여 보길~

낚시 즐기다가 잠시 낚싯대를 거치대에다

꽂아 두고 커피 한잔하며 쉬어도 보길~

바다가 새롭게 다가올것입니다.

셔터 눌러서 추억도 담아 오고~

어부조업 아닌 낚시여행(낚시+여행)~

요거 좋잖아요!!!!

바다가 왜 파란색인지 아셨죠?

스트레스 풀고 재충전하여 깨끗하게 마음

씻고 가라고 파란색 이랍니다.

바다가 억수로 보고잡다!!!!

그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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