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방파제 문의에 따라
부안 격포방파제 소개합니다

부안 격포방파제

소재지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794 외
길이 : 북방파제 610m, 남방파제 380m

1) 낚시여건
부안군의 대표적인 관광지 채석강과 맞붙어
있어 꾼들과 관광객들이 상시 몰리는 곳이다.
외항 쪽의 테트라포드 지역과 내항 쪽 석축
부근 모두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낚시는
진입이 수월한 북방파제에서 주로 이루어진다.
횟집과 식당, 숙박업소와 낚시점들이
몰려있어 큰 불편이 없다.

부안 격포방파제

교통편 : 서해안고속도로 부안IC를 나와 30번
국도를 타고 하서-변사면을 경유해 격포항에
다다를 수 있다. 전북 이남 지방에서 올라 올
경우엔 줄포IC를 나와 30번 국도를 타고
역으로 진입하면 된다. 두 코스 모두 도로변에
이정표가 잘 설치되어 있어 어렵잖게 찾아갈 수 있다.

격포방파제

2) 어종과 시즌
격포방파제에서 낚이는 어종은 다양하다.
우럭·노래미·숭어·학공치·감성돔·갈치·
붕장어 등을 꼽을 수 있다. 숭어와 우럭은
매년 4~11월 사이에 잘 낚이며, 학공치는
5~11월 사이에 활발한 입질을 한다.
감성돔은 6월~11월경이 피크 시즌이나
확률은 높지 않다. 씨알이 잔 비디미
(감성돔 새끼)는 여름~초가을 무렵이
피크. 갈치는 8월 말 이후 11월 중순경까지
꾸준하게 낚인다. 붕장어는 5월 이후
늦가을까지 낚인다.

3) 장비와 채비·미끼
우럭·노래미·붕장어 등은 원투낚시가 잘
먹힌다. 민물낚시용 릴낚시 장비에 여벌의
묶음추만 준비하면 된다. 미끼는
청갯지렁이가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된다.
숭어와 학공치·살감성돔은 띄울낚시로 낚는다.
4.5~5.3m 길이의 민낚싯대에 찌낚시 채비를
갖추면 되는데, 저부력 구멍찌 또는 소형
막대찌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들 어종을
노릴 때는 크릴 미끼가 주로 사용된다. 바늘은
학공치바늘 4~5호 내지 붕어바늘 4~5호가
적당하다. 갈치는 와이어 목줄을 사용한 전용
채비를 써야만 한다.

4) 포인트 안내
북방파제와 남방파제가 있지만 낚시는
북방파제에서 주로 이루어진다. 여느
방파제들의 특징과 같이 북방파제에서도
꺾이는 지점의 외항 쪽이 가장 유력한
포인트다. 이곳에선 감성돔도 낚인다.
학공치나 숭어는 파도가 잔잔한 내항 쪽에서
낚시를 하는 것이 수월하며, 붕장어 역시 내항
쪽의 조황이 앞서는 편이다. 우럭과 노래미·
감성돔 등은 조류 소통이 원활한 내항 쪽이
유리하다. 방파제 끝 지점 역시 항시 꾼들이
붐비는 곳이나 실제로 중간 지점과 별반 조과
차이는 나지 않는다. 남방파제는 도보로는 진입이
어렵다. 도선을 이용할 경우엔 5천원 정도의
요금을 받는다.

5) 기타 참고사항
감성돔·농어 같은 고급 어종은 자주 만나기
힘들지만 숭어와 학공치 등의 손맛 어종은
손쉽게 낚인다. 미끼만 들고 가는 것보다는
약간의 밑밥을 준비한다면 훨씬 유리하다.

6) 인근 명소
주요 관광지로 채석강·적벽강·부안댐·
변산온천 등지를 꼽을 수 있으며, 내소사·
개암사·직소폭포 등지도 계절마다 다른
정취가 묻어난다. 모두 20~30분 안쪽
거리에 위치해 있어 찾기 쉽다.

자료출처ㅡ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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