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이는 물살..! 넘실거리는 수평선 넘어 붉게물든 여명을 바라보며
오늘은 또 어떤일들이 펼쳐질까 잠깐 생각해 봅니다..
순간!!! 바다 밑에서 시커멓게 떠 오르는 물체하나. 왕 주꾸미...!! 벌써?
오늘은 이렇게 시작되는구나...!
마릿수 보다는 씨알 위주로 작업을 한 하루였습니다..
달걀 크기만한 녀석 부터 감자 몸통만한 머리를 달고 나타나는 녀석들까지 크기가 어마무시해 묵직한 손맛까지 느낄 수 있는 그런 재미난 하루였네요..
모든 조사님들 신나고 재미난 하루 보내고 입항했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고요...
참! 주꾸미 맛있게 드실 수 있는 팁 하나 알려드릴께요 미끄덩 거리는 것만 수돗물에 닦아내시고
찜기에 20분만 쪄서 드시면 빛깔과 맛이 일품인 주꾸미가 되겠습니다..
아버님들 술안주로도 짱이라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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