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오늘의 조항입니다.

어제도 너울이 높아 고생했는데 오늘 또한 너울이 높네요. 그리고 갈려던 자리에는 다른데가 들어와 있어  차선으로 북여도를 선택해 낚시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침 들물이 너무너무 빨라 도저히 낚시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지 못해 배를 세워 놓고 조류가 죽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조사님들은 애가탑니다. 해는 떴고 물은 빠르고 지금이 고기가 움직이는 시간인데 고기는 입질이 없고 채비를 흘려는 보지만 이렇다 할 입질를 받아내지 못하니 이또한 애가탑니다. 이쯤되니  한사람 한사람 조사님들께서 한마디씩 합니다. 선장님 언제 고기 됩니까? 여기 고기 되는데 맞습니까? 저도 한마디 합니다. 기다립시다. 물 죽으면 올낍니다.
이렇게 확신의 찬 목소리로 저는 대답했습니다. 그렇지만 사실 알 수도 없죠..ㅎㅎ
그렇게 물이 죽고 나의 발이 동동 거리는 순간
참돔 하나 부시리 둘 방어하나 이렇게 잡고 세번 더 입질을 받았습니다만 터지고 벗겨져 버렸습니다.
이후로 물이 돌아섰고 조사님들 또다시 애가 타나봅니다. 선장님 뭐 참돔 올라옵니까?
여기 맑은물이 나가고 뻘물이 들어오면  참돔이 나올낍니다 기다려 보세요 저는 또 확신의 찬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손님들 영 믿지 못하는 눈치지만 그래도 기다려주시네요.
그렇게 뻘물이 들어오고 거짓말처럼 정적이 흘렀던 배에서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이때부터 참돔이 차곡차곡  쌓이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한 50 여수 한것 같네요
부시리 방어의 얼굴은 더이상 볼수 없었지만 오늘은 이정도로 만족해야죠.
그렇게 이쯤에서 가자고 손님들 설득하여 철수길에 올랐습니다.
오늘도 함께 해주신 조사님 수고하셨습니다.


24년 현대마린 낚시대회개최소식

대부시리낚시대회

총상금 900만원입니다.

                                      
1차.1월1일~2월28일까지
                  
최대어 1등 현금100만원
23년형오레가강철HH50
            2등 대부시리전용 아이스박스

최다어 1등 상금100만원
            2등  허리벨트형 구명조끼

2차. 3월1일~5월1일까지

최대어 1등 상금100만원
            2등 허리벨트형 구명조끼

최다어 1등 상금100만원
            2등  허리벨트형 구명조끼

꼬마낚시대회 (식비별도)
1월30일  최대어 상금100만원
  1월31일  최대어 상금100만원
  3월31일  최대어 상금100만원 


          대회규칙

1. 밴드회원만 가능합니다.
2. 낚시대는 1인1대로 정합니다.(전동릴포함)
3. 가지채비 또는 쌍발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4.자리는 당일 추첨제입니다.
5.고기측정은 입항후 시메한 고기를 원칙으로 합니다.
6. 중복수상이 될경우 인정됩니다.
(예:최대어.최다어.꼬마대회1등 할 경우 300만원이 됩니다.)
7. 모든 대회는 미터이상으로만 측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