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ll대전

이장의 강호지락 음성 원남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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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조행기

이장의 강호지락 음성 원남지편
2018년 05월 17일 신고하기

어종 붕어 외 4종

날짜 2018년 05월 12일 토요일

날씨 흐리고 비

수심 1 m

미끼 생미끼(지렁이) 외 3개

채비법 쌍바늘 외 1개

낚시환경 맨바닥

지난 주말...

#팀크로스 정기출조에 다녀왔습니다.ㅎㅎ

음성 원남지에서 형님들따라 즐거운 꽝 조락을 즐기고 왔지요.ㅎㅎㅎㅎ

악천후속에 4짜가 3마리...

그리고 월척급다수...잉어70cm급 1수등..

많이들 낚으셨는데....저는....ㅠㅠ

#집나간어복찾아요

*낚시갈땐 #쓰레기봉투



2018.5.12 음성 원남지에 꽝조사 이장이 오전 근무만 하고 튀어갑니다.

미리 금요일에 들어가신 형님들에게 저의 멋진 꽝기운을 조금이라도 빨리 나눠드려야 하기에 고속으로 안전하게 달립니다.ㅎㅎ



제가 도착하기전의 형님들 모습입니다.ㅎㅎ

즐거워 보이십니다. 점심때 부터 뚱땡이 맥주와 이슬양을 드시며 파라솔 위에 떨어지는 빗방울을 안주삼아 행복하신 모습입니다.ㅎㅎ

이때까진 좋았을겁니다.ㅋㅋ

왜냐...제가 아직 도착을 안했거든요..ㅋㅋ



짠~!! 이장이 도착했습니다~~아!!ㅎㅎ

제가 도착하니..

\'야! 꽝기운 몰고온 이장왔어! 빨이 정리하고 각자 자리에서 나오자마!\'라며 파라솔 담화중인듯한(?) 형님들 뒷모습입니다.ㅋㅋ

요즘 꽝치면 이장때문에 그렇다고 하면 된다는 루머가 막 돌아댕깁니다..ㅠ



\'이장아~! 한잔하고해~!\'

\'초저녁부터 입질오니까 천천히 하고 밑밥이나 뿌려놓고 한잔하고해~!\'

대편성과 텐트를 비맞고 열일중에 형님들은 한잔하라고 부릅니다.ㅋㅋㅋ

하지만 꽝기운 털어낼려고 약먹고 있어서 술은 안먹습니다..ㅎ



오늘은 팀크로스 카페 정출에 참가한거라 그냥 놀러왔다 생각하고 주변을 둘러봅니다만..

비는 오고 바람에 텐트는 날아갈거 같고...

입질은 없고...술은 땡기는데 약 쳐묵쳐묵 해야해서 못먹고... 비바람 부는날 제대로 미치겠더군요..ㅋㅋㅋ



그렇게 우울해 하고 있는데 옆에 계신 조사님께서

\'똑똑~! 잠시 텐트문 열겠습니다~!\'

\'네~!?\'

\'커피 한잔하시고 하세요~!\' 라며 캔커피를 주십니다. 술주는 울 형님들보다 낫네요.ㅋㅋㅋ



비 맞아 추웠는데 데펴서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이름 모를 조사님 감사합니다~^^

형님들 보고 계십니까? ㅋㅋㅋ



커피마시고 지렁이 껴놓고 블루길 타작하며 찌놀림이나 보는데 느면 나오네요..ㅋㅋㅋㅋ



이렇게 블루길 입질들어 오니 저녁시간입니다.ㅎ

밥은 콩나물김칫국.제육볶음.무말랭이무침.콩등 나왔는데 음식사진을 못 찍었네요.ㅋㅋ

대신 저녁시간에 받은 장차 큰일 할 명찰만 찍어봅니다.ㅎㅎㅎ



저녁을 먹고 케미를 장착~!!

대어를 낚을 확률 +1 상승~!!

밧데리 값 좀 해보라고 사정해보지만...

기대와 다르게 입질이 없습니다.ㅜ

원남지 고기 다 어디 갔나요??ㅠ

집에선 설 잠 자는데 낚시만 오면 꿀잠자는 이유가 이렇게 ..입질 기다리다 지쳐 잠드는가 봅니다.ㅋㅋㅋ



꿀잠 자려는데 아직 우리 낚시의 시간은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답지요.ㅋㅋ 야식타임 입니다.ㅎ

또 음식 사진을 못찍었습니다.ㅋㅋ

편육과 김치 오뎅탕 나왔습니다.^^;

술은 이슬양의 아버지 오리지날 멀대같이 큰거나왔드랬죠....ㅋㅋ 빨간 오리지날 댓병은...어후~...ㅋㅋ



이번에도 그냥 그렇게 날이 밝았습니다.ㅠ

고기도 못잡았는데 아침부터 해는 안뜨고 바람만 불고....ㅠ



동생은 꽝쳤는데 우리 수용형님은 살치 한마리 아침에 붕어건지듯이 꺼내시드니 언제 이렇게 깔끔하게 대 접었을까요?ㅋ 빠르십니다.ㅎㅎ본부석 계측 준비하러 미리 가신듯....



저도 부랴부랴 정리하고 계측하는거 구경하러 본부석에 가는길에 이녀석이 이장이 지나가는데

쳐다도 안봅니다.ㅋㅋㅋ 꽝조사라 무시??ㅎ

용접한거 한올 한올 떼뿌까?ㅋㅋ 엄한 화풀이 하고 갑니다.ㅋㅋㅋ



도착해서 보니 4짜만 3마리네요...

취재열기가 열기구띄웁니다.ㅎㅎ

모두 축하드립니다~^^

전...언제쯤 저런거 잡아볼까요?ㅠ



총 조과입니다. 많이들 낚으셨는데....

전 고기가없는 곳만 골라 자리 잡는건지...

어복이 가출하여 돌아올 기미가 없네요..ㅠ



시상을 시작합니다. 뭐 전 꽝이라 기대 할건 행운상밖에..ㅋㅋㅋ 상품은 푸짐합니다.ㅎㅎ

우리 호연형님도 70cm급 잉어 한수 하셨지만 대가 뿌러지셨습니다.그러나 잡어대상으로 낚시대 받으셨습니다.ㅎㅎ 그리고 전 떡국 먹고 있는데 \'충청지부에 이장~!\' 하고 호명되서 저도 하나 받았습니다.ㅋㅋㅋ 이럴줄 알았으면 대피지말고 그냥 형님들 낚시하는거 구경이나 할걸 하는 생각도 들었지요.ㅎㅎㅎㅎ 뭐 암튼 큰일을 한 명찰 덕봤네요.ㅋㅋ 누가 제작했는지 잘 만드셨습니다~!ㅎ


단체사진으로 행사가 마무리됩니다.ㅎㅎ

많은 분들과 많은 아야기는 못나누고 왔네요.

낯가림이 있어 첨 보는 분들과 잘 이야기 못하는 성격이라...간혹 아내에게도 낯가림 할때도 있지요.ㅋㅋ 비록 저는 꽝이지만 궂은 날씨에도 큰 손맛 보신 분들 때문에 눈 호강 재대로 하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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