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0월말 처음 선상낚시 머리올린것이 승진호 쭈꾸미 배를 탓던것이 낚시의 시작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저와 와이프는 첫 선상배는 쭈꾸미7-80수 정도의 호조황 이었고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낚시에 빠져 11월부터는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여수로 주로다니는 친구소개로 거의매주 여수타이라바 여수심해갑 여수농타 여수한치 그렇게 1년이지나 금어기해제와 군산태안권은 1도모르기에 예전기억을 더듬어 승진호를 찾게되었습니다.
1년만에 찾은 영흥도는 시간이지나서도 그대로였고 어렵지않게 배를찾아 탑승하고 신조선에 깨끗한 화장실까지 감탄했습니다.
선상쭈꾸미는 5번도 안됐기에 막연한 3자릿수 목표로 전투낚시 태세는 하였습니다
9월1일 금어기해제도 사실 얼마전에 알아 8일 물때 좋은날 다행히 예약할수 있었고 연습삼아 갔던 남항 오후배에서 처참히 무너져 8일도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정만 초초호조황에 낚시하는동안 시간이 멈추길 바랄정도였습니다.
오후배 2번째 타보는거지만 작년 11월엔 그래도 4-50수에 사이즈도 좋았지만 9월1일 1자리수에 사이즈는 봉돌사이즈가ㅜㅜ
걱정은 많았지만 승진호 선장님 시작부터 달랐습니다.
마릿수에 사이즈까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저로서는 처음 3자릿수를 넘어 200대까지 만들어주신 선장님께 너무나 감사를 넘어 사랑할수 밖에 없는 날이었어요.
낚린이에게는 선장님 마이크말씀에 집중하게되는데 물때 설명 조류영향 바람등등 낚시외에도 많은 배움도 함께 알아가게되어 또 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와이프도 첫 3자릿수 조과에 앞으로 깰수 있을지도 걱정이지만 자주찾아뵙고 신기록에 도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