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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종 떡붕어

날짜 2023년 08월 05일 토요일

위치 감곡낚시터 바로가기

날씨 맑음

물고기 길이 36 cm

미끼 기타

낚시기법 중층

채비법 쌍바늘


8월 5일 토요일.

오전 6시 전에 도착한 감곡지.

우측 산등성이에 해가 올라오기 시작한다.

구름이 끼어 뜨거운 햇살을 피해 낚시 준비하는 시간을 벌었다.


처음에 10척으로 하였지만 9척이 메인이 되었다.

미끼는 일단 목내림 후 천천히 풀리는 미끼에 반응하는 감곡지 떡붕어를 위한 레시피.

중앙어수라상사의 파워포테이토와 감자 콘트롤로 유혹해 본다.

찌는 (아산 문화낚시) 명작 파랭이 무크 톱 찌 3호.

오늘 감곡지 떡붕어의 약한 입질을 다 읽어 주었다.


어느 낚시터를 가도 집어 하는데 시간이 걸리기는 마찬가지.

10척으로 시작해 12척, 13척 아사타나까지 해보다가 9척으로 바꾼 후 층이 맞고 입질 시간인지 바로 입질 받고 히트.

감곡지 떡붕어답게 앙탈이 대단하다.

물속에서 보이는 황금 빛 비늘이 멋지다.


잠시 시간을 가지고 주변을 둘러본다.

* 그 동안 신잔교와 구잔교가 붙어 있었는데 신 잔교 7칸만 남기고 구 잔교는 철거되었다. 신잔교도 제방 쪽으로 약간 이동되었다.

* 장마 기간 동안 새로 들어 온 물로 거의 만수위이면서 물이 맑아져 물속에 들어 간 찌다리까지 보일 정도이다.


다시 자리에 앉아 열심히 미끼를 주어 본다.

다시 히트.

36cm급 떡붕어. 멋지다.

다음 떡붕어는 얼마나 약게 입질을 하는지 바늘이 입술에 살짝 걸렸다.

체고가 높은 것이 멋진 체형이다.


많은 마릿수는 아니지만 기회만 되면 늘 가보고 싶었던 곳에서 떡붕어 얼굴을 보았으니 만족하는 마음으로 철수를 한다.


** 현지 단골 낚시인에 의하면 “현재 수심에서 15척이면 바닥에 채비를 붙일 수가 있는데 오전 일찍 낚시를 하면 깔끔한 입질을 보여 준다.”


또한 “9시 정도면 9~10척, 오후에는 아사타나까지 해 보는 것이 좋다.”고 그간 입질 받았던 층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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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곡낚시터

충북 음성군 감노로 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