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하낚시터

삼하의 물낚시개장 이야기

삼하낚시터

현장실시간 민물 조황

삼하의 물낚시개장 이야기
2023년 03월 16일 신고하기

어종 붕어 외 2종

날짜 2023년 03월 16일 목요일

위치 삼하낚시터 바로가기

미끼 떡밥(기본) 외 3개




[예담]





봄의 소확행~*






작지만 확실한 행복 소확행은


삶의 트렌드 이전에


스트레스와 자살률 높은 우리에겐


씁쓸한 탈출구입니다.






소확행을 얻기 위해서는


낙관적인 삶의 태도와


쉽게 자신을 위로할 수 있는


근심 해소법이 필수인데요.








낚시는 준비부터 출조 과정,


손맛, 입맛, 일행과의 공감 등


수많은 기쁨이 있는


소확행의 결정체입니다.






하지만, 이 시대의 아재에겐


그마저도 녹록지 않아서


근교 경기권 저수지도


하루는 오롯이 바쳐야 하는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부담되는 출조가 소확행일까?


언제든 가볍게 즐길 수 있어야지


우리 생활에 밀접한


근심 해소법이 아닐까?






그것이 자신만의 행복이 되어


삶의 반짝임이 된다면


자연지든 양어장이든


장소가 무슨 문제일까?






남들도 다하는 ‘바쁜’ 핑계는


할 필요가 없습니다.


도심 한 뼘, 삼화 낚시터는


반나절이면 충분하니까요.






도심 한 뼘~ 명품 놀이터


양주 삼하 낚시터 개장







수도권 최고의 접근성과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양주 삼화 낚시터가


3월 둘째 주 개장 했습니다.






이곳은 수도권 접근성과


쾌적하게 정돈된 환경


맑고 깨끗한 수질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자가 낚시터입니다.







그 중 구파발역에서 10분이면


닿을 수 있는


수도권 최고의 접근성은


가장 큰 장점인데요.






시간과 돈이 없어도


솟증이 생길 때면


언제든 손맛을 즐길 수 있는


참 고마운 곳입니다.






게다가 공릉천을 취수해


펌프로 상시 순환하니


여느 저수지보다도


수질이 훌륭한데요.






양어장에서는 필수적인


어병, 녹조 관리제 없이


수질이 관리되니, 고기가 건강하고


손맛도 좋습니다.








세월의 흔적은 있지만,


주변 산세와 조경의 어울림,


단정한 편의 시설은


옆집처럼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안부를 물을 정도로


익숙해진 얼굴들이 많네요.


익숙한 꾼의 발길이


꾸준히 쌓였다는 것은


검증된 곳이 아닐까요?






이곳은 중앙 잔교를 중심으로


그물을 내려 1호지는 손맛터


2호지는 잡이터(왼쪽)로


구분되어 운영 중입니다.






손맛터는 붕어 전용으로


중층이나 맛세이(앞콕?) 아니면


모든 채비가 허용되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데요.






월동 붕어도 건강한 데다가


씨알 좋은 향붕어가


왕창 이식되어 충분한 자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공릉천을 매일 펌프 순환하니


바닥에 퇴적층이 없어


여유 있는 찌 오름도


볼 수 있는 곳인데요.






차츰 입질이 살아나지만,


예년과 비교해 수온이 낮아


아직은 저부력 내림 낚시가


입질 받기에 유리합니다.






기복 없는 손맛을 위해


잡이터에 버금가는 방류를


매주 이어가고 있어,


곧 손맛은 실컷 볼 수 있는데요.






과도한 집어제 사용과


초 저부력 사선 낚시 등


모두의 행복한 손맛을 위해


정도 낚시 부탁드립니다.






2호지 잡이터는


메기, 향어, 잉어, 붕어 등


다양한 어종이 혼합된


짬뽕탕으로 운영됩니다.






남한강 토종붕어, 향어


자연산 대물 잉어, 메기 등


무려 2톤이 넘는 양이


개장 방류되었는데요.








활어 가격이 크게 오르고,


대물은 수급도 어려워


운영이 만만치 않지만,


기존 입어료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매번 같은 향붕어 낚시에


흥미를 잃었다면,


삼하 2호지 잡이터에서


즐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다양한 어종으로


챔질마다 기대하게 하고


대물의 강력한 손맛은


정말 매력적인데요.






핑핑거리는 원줄의 긴장과


위엄 있는 몸짓으로


간담을 서늘케 하는



거대한 잉어 파이팅~!!






요즘 '향붕어'가 제아무리



힘이 좋다고 해도



사실 잉어와 비교하면



어른과 아이 정도입니다.






대물에 단련된 노련한 꾼도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고


팔이 저릴 정도로



파이팅이 정말 대단하네요.






10분이 넘는 격동의 분탕질~!!


8짜가 넘는 잉어입니다.


초봄 저수온에 힘이 이 정도이니,


수온이 오르면 아시죠?


감당이 안 됩니다.^^






이날 보시다시피 잉어가


지렁이를 물고 나올 정도로


활성이 좋았는데요.


미터급 괴물도 많다고 합니다.






낚싯대가 비명을 질러댈


민물의 왕과 멋진 대결을 원한다면


지금 삼하 낚시터로


바로 가시면 됩니다.






현재 잡이터는 시즌 초반으로


입질이 미약하지만,


탐식성이 강한 어종들이니


부지런한 품질이 중요하고~






메기는 가지바늘 유리한데,


앞뒤 폭넓게 탐색하고


미끼도 자주 교체하는 것이


요령이라고 합니다.








또한, 낮엔 중층에 있다가


해 질 녘 바닥으로 안착


입질이 살아나는 것이


초봄 패턴이니 참고하시고요.







대물이 드글드글하니


원줄은 최소 카본 3호 이상,


경질대에 튼실한 채비를


추천해 드립니다.








방류 릴레이에 정오가 돼서


차려진 고사상~


회원님과 지기님 모두


출조길 어복과 무운


건강과 대박을 빌어 봅니다.






이윽고 점심시간~


매일매일 조리한 반찬은


맛깔스럽고 든든하네요.


배달 음식 드시지 말고


이곳에서 집밥 드세요.






그간 좋은 친구처럼


꾼과 함께한 세월만큼


변함없는 운영을 기대하며,


개장 취재를 마칩니다.





도심 한 뼘~


단정하게 다듬은 시설과


주변 산세와 조경의 어울림이


쾌적하고 아늑한


우리들의 놀이터



기본을 지키는 꾸준한 방류와


연중 일정한 수위와 수질은


기복이 적은 조황을 약속합니다.



호주머니가 가볍거나


시간이 애매할 때~


언제라도 손맛이 보장되는


부담 없고 편안한 손맛터와


화끈한 손맛과 입맛


모두 낚는 잡이터까지 겸한


전천후 호황터~




일상의 가벼운 일탈


삼화 낚시터를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0

등록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