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
내나이 중년이되어서 하루일을 정리하듯 일기쓰는것도
내나름 멋있는것같네요 내가좋아하는일+나하고 같은 취미를가지고 하루함께해서 ~~그일을 그냥일기쓰듯 적어봅니다
오전조황보단 오후가 좋아서 1시출항 ~~~
그다지 나쁘지않은기분(선장들은 그렇습니다)
감포항을 나서면서  타선장님께 전화해보니 영~~~
왜? 전화받을때 목소리톤만 들어도 필림돌아갑니다 ㅎ
재일듣기좋은 소리 ~신선장 이리온나 고기잘나온다 라고 듣고싶은데 ㅎ 기대이하 목소리~~
이젠 내머리가 핑핑돌아가고 에전에 오늘의 기록 뒤져보고
선택해야만되는 안따까운 선장의 운명
그래도 우짭니까 조사님들 두눈보니 시퍼렇게 나만보는데 ㅎ
그래서 선택했슴다  대낮에 대삼치가 잘물어줄일없고
다행히 기름꽉찬 중방어 잡고 해질무렵 대삼치 조지러가자 라고 내속으로다짐하고 신복초 20m지점 어군보고 들어대니
ㅎ 짝짝 물어주네요 감사하게 ~
에스코트호는 방어잡어면 물칸에 살려서 항구에서 피뺍니다
아무튼 4시3분까지 방어 늑늑히잡고 대삼치포인트 어군찾아 고고~~첫번째40m  어군발견 우째이런일이  조사님 던지니
힛트 저기서도 힛트 ~~후다닥 4마리잡고 다시포인트 이동
또다시 힛트 올려보니 1m이상만 쭉쭉 올라오네요
그런데 말입니다~~어군좋고  해질녘에 대박만나나싶은데
이상한배3척 불법으로 그물로 대삼치 쓸어가는 어로행위하는배가 에스코트호 주위를 괭음를 내면서 그물을쳐버리네요
이때 선장성질 나오데요 이××끼들 마이크로 욕하고
다시 어군찾아. 헤메어 대물터지고 쪼메한것 두마리 더잡고
입항했네요
오늘 마산에서 고3친구 3몀  낚시방법 가르켜주니 참잘잡넹요
그리고 내고향 동생지인분들 오셔서 감사했습니다
마치고 고향동생이 잡은고기회해서 저녁 잘대접받고 왔네요
집에와서 샤워하면서거울의 내모습보니 나름 괜찮네요
오늘도 보람있었다고 내게 칭찬한마디 던저봅니다
내일도 아침부터 종일로 달려봅니다 그냥 낚시가좋아서
그냥 낚시오는 그사람들이 좋아서~~~
●내일 아침 6시 출항합니다
   오후1시 출항합니다  내일은 오전 조사님들은 종일 한답니다
   오후에 오시는 조사님 모시러 잠시 입항했다
    바로 사냥갑니다 시간되시면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