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꾸미 낚시 오천, 무창포 각 1회 경험하고 너무 멀어서 처음으로 인천배 이용했습니다

일단 조과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었겠지만 참담한 마음은 어쩔 수 없네요.

결과: 주꾸미 5마리, 갑오징어 5마리

포인트: 자월도 인근 (편도 2시간 내외)

좋았던 점
1) 아침에 라면 제공
2) 점심 도시락 수준 (따듯한 밥과 국)
3) 여유있는 무료주차
4) 갑오징어 크기

아쉬운점
1) 봉돌 통일 안시켜 줌
- 봉돌이 사람마다  제각각이니 채비 내릴때마다 이번엔 무얼 낚을까 상상하는게 아니라 이번엔 안 꼬일까 걱정했어요

2) 반말
- 아침에 사무실  여사장님도 반말...배위에 아주머니도 반말...처음 뵙거든요... 20,30대면 그려러니 하겠는데 50을 목전에 둔 입장에 조금 당황스러웠네요.

3) 불필요한 물품 추천
- 주꾸미 낚시에 갯지렁이를 추천하시네요.
인천권은 이렇게 해야 잡힌다고 말씀하시는데 설득 당할뻔...

4) 청소는 손님이 떠난 후
- 회항길에 뒷정리는 당연히 이해합니다만 손님들이 있는 자리에 물뿌리시면서 청소를 하시니.. 앉아 선잠자다가 물 맞고 피해다녔네요. 

쉽지 않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