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호]
- 안내 전화부터 친절하고 자세히 안내
- 승선이후 초보자들을 위해 설명
- 도시락 양호
(멀미 중이었는데 점심때 오이묵냉국 먹고 정신차림)
- 낚시 줄 엉키지 않게 배를 계속 돌려주심(정말 최고)
- 포인트 적절하게 잘 옮겨가며 잡으심
- 화장실 깨끗
- 얼음 생수 제공 (but 부족할 수 있으니 본인 물 챙기길 추천)
- 자체 낚시대회 개최(선물있음..but 나랑 상관없음)
- 커피는 업체소개에 제공된다고 써 있는데 몰라서 못먹음
- 집결장소에서 구매한 지렁이는 활성도는 좋으나 덩치가 아쉬움
오전은 조과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고
점심 이후 1시부터 제 양옆에서 미친듯이 낚아댔습니다.
오전에 못나온거 만회해주실 심산이신지 3시 30분까지 연장해주심
제 조과가 너무 조촐해서 선장님께 민폐가 아닌지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론 승선 3회중 최고 조과 달성
(아니 이것밖에 못했냐고 놀라심, 다른 분들은 많이 낚음)
보통 배에서 선장님 잘못만나면 기분 상한다고 하는데 나폴레옹호 너무 친절한 민박집 사장님 같음
원추
시작은 항상 희망참..
오전에 멀미나고 성과도 부실 (앞으로 객기부리지 말고 멀미약은 항상 먹기로...)
오후에 좀 건짐...
그리고 저기 발 나온 아저씨..
담배피고 바다에 내던진 꽁초가 내 낚시줄을 터치하며 지나가고...양치한 후 바다에 그대로 뱉는 진귀한 구경도 시켜줌...
배 탈때마다 느끼는데 꼭 이상한 사람 한명씩은 타는듯
낚시는 잘 못하지만 손질은 자신있음
생선 눈을 보면 불쌍하다는 애들 때문에 우리집 생선은 대가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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