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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낚시터 -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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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2월 05일 신고하기

어종 붕어

날짜 2022년 01월 29일 토요일


한탄강낚시터 - 시작






2022년 새해가 밝았네요


새해엔 좋은 일들만 생기시길 바래봅니다.







원래 겨울은 춥다지만


올해는 유난히 더 추운것 같습니다.


뭔가를 하긴 해야할 것 같은데


추위를 핑계로... 질병을 핑계로...


나갈까 말까를 반복하다


다음을 기약하는 경우가 다반사인것 같네요







더군다나 때늦은 한파로 인해 출조지를 정하는 것 조차 쉽지 않은듯 합니다.


그래도 낮 기온이 따뜻한 좋은 날을 찾으면


낚시는 할만한 것 같습니다.


암튼..... 이런 저런 이유로 새해의 첫 낚시를 시작한 곳


한탄강낚시터 입니다.







낚시터를 운영하는 지기님이 빠뀌었다네요


그런 이유에 나름 준비도 많이 하셨겠죠?


개장날 핑계삼아


사람도 만나고 바람도 쐬고 맛있는 것도 먹고


운좋으면 붕어도 보고


겸사겸사







사실 하우스보단 노지를 좋아하는데


추운날은 하우스가 좋긴합니다.







그나저나 만석~~~







때마침 붕어도 많이 들어 가더만~~







하우스는 다음을 기약하며


한바퀴 돌고 말아야 겠네요







예전엔 나만의 기법? 나만의 낚시터? 나만의 노하우?가


낚시의 문화였던듯 한데


요즘은 수많은 매체를 통해


많은 정보들이 공유가 되어지는 듯 합니다.







매체가 발전함에 따라 이제는 유투버 분들도 많은 것 같구요


말솜씨도 있어야 하고


재미도 있어야 하고


내용도 있어야 하고~~~







가끔씩 낚시터에서 뵙는 논현동황태자 '논황'님도


낚시를 하고 계시네요


한탄강낚시터의 자세한 소식은 유투브를 통해 보시는 것도~~







제가 생각하는 하우스 낚시의 제일 중요한 정보


낚시대 칸수와 입어료가 아닐지~~


2.4칸 짧게 이용하시면 제압도 좋고


가운데 까지 꽉찬다는거


그리고 입어료 1만원







암튼 자리도 만석이고


날씨도 좋으니 노지에 자리를 해봅니다.


탕이 작아 나름 이점이 있지 않을까~~







이렇게 보면 봄 시즌 같기도 하고


날씨는 낚시하기 딱 좋은 날씨인듯 합니다.








겨울에 잠자던 찌도 꺼내 보구요







새해를 맞이해 기둥줄과 채비도 다시 해봅니다.


그러면서 올해 소원도 빌고


올해의 어복도 빌고


ㅋㅋㅋㅋㅋㅋㅋ







수온이 많이 낮아 떡밥도 미리 팅팅 불려놓구요







붕어도 일단 인사를~~







사람이란게 추우면 따뜻해지길 바라고


더우면 시원해지길 바라고


언제나 욕심을 바래고 사는 듯 합니다.


낚시를 하면서도 이 시간에 감사하고


뒤돌아 서며 즐거웠다 말할수 있어야 하는데


항상 많은것을 바래는가 봅니다.







올 한해는 무엇을 하든 항상 행복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수있길 바래봅니다.







한겨울 춥다고 집에만 있었는데


바람도 쐬고 맛있는 것도 먹고







혹여 퇴근길 답답할떄 들려


놀다가기에 좋을것 같다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날씨가 아직까진 추워


그리 활발한 입질은 아니지만


그래도 올해 첫 물낚시니까







그래도 붕어는 나와주니까~~







올해 첫 낚시를 재밌게 놀다가는 거에


만족하는 걸로


왠지 2022년엔 좋은일이 많지 않을까~~







해가 지려하니 낚시대도 바로 얼어 버립니다.


이럴땐 뭐다?


집으로~~~







1월의 추운날씨의 조과


의미없는 숫자지만


오랜만의 카운팅에 그러나 여전히 카운팅은 어렵다는거


눌렀는지 안 눌렀는지~~







2022년 봄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따뜻한 날 좋은 소식으로 찾아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조사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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