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안좋아 일주일동안 바다를 못나가다 어제 손님 예약잏어서 출조 나갔다 왔습니다.


출항해보니 역시나 파도와 너울이 있어서 포인트까지 조심히 돌아서 도착했네요.


물때는 1물인데 원하는 포인트 조류가 너무빠르고 너울이 있어서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포인트를 잡았어요.


간만에 나오니 레져배도 많고 흘림배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낚시를 합니다.


날이 안좋고 다음날 고기가 대박이 난다고 누가 그러던데...


ㅎㅎ


1시간이 넘도록 입질이 없다가 손님이 밑걸림이 있어서 제가 뺐는데 고기가 물고 바닥에 박혀 있었던것 같습니다.


고기 확인하고 대를 넘겨 드렸는데 올려보니 3짜호박돔이 짠하고 나오네요!^^


조짐이 안좋아서 걱정했는데 다른분께 시원한 입질이 들어옵니다.


오늘 초보분들이 많아 초반에 낚시방법을 보여드리며 알려 드렸는데 그대로 잡아 내셨어요. 올라온건 4짜중반 참돔이 올라왔습니다 .


그뒤로 입질이 없어서 점심먹고 포인트를 옮겨서 낚시를 시작했는데 초반에 물이 너무안가서 조류안갈때 뒷줄잡고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니 바로 입질이 들어옵니다.


그렇게 조금씩 조류가 가면서 배도 자리잡고부터 입질이 계속 들어왔네요.


손님들 돌아가면서 히트~~~~~~~근데 부시리만 나오고.....


중간에 참돔3짜 한수.....


요즘에 부시리가 사이즈가 많이 커졌습니다. 빵도좋고 손맛 좋아서 잡는데 즐겁게 잡았어요.


긴꼬리가 안나와서 조금 아쉽지만 조만간 다대기 노려 보겠습니다. 오늘 오신 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조만간 다시 뵐께요!


내일은 올해 마지막 팁런손님 모시고 팁런 나갑니다.


좋은 조황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