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팀이 찾아 주셨네요. 낚싯배를 자주 이용 하시는 조사님들이라
승선장에 접안해서 일사 분란 하게 승선해 주시니 평소 보다 일찍
출항 할 수 있었습니다.
전원이 개인 구명복을 착용 하고 계시니 보기에도 좋습니다.
오늘도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분 좋게 출발 합니다.
첫 포인트 도착후 수심,수온,바닥 지형등을 안내해 드리고
입수를 알리는 '삐~익' 부저 소리가 나자마자 무섭게 올리 십니다.
오메~~ 깜짝 놀랬습니다. 낚싯배를 오랜동안 운영해 왔지만
오늘 첫 포인트 처럼 동시 랜딩이 많은 날도 드물었던것 같습니다.
열심히 줄잡아 드리는것 외에는 선장이 할 일이 없네요.
모두 알아서 척척들 하시고 줄엉킴도 거의 없습니다.
그저 주꾸미만 마구마구 뽑아 올리십니다. 크허~~
애기 하나에 쌍걸이가 올라 오네요.
사이즈가 상당히 커진 녀석들도 먾아 보입니다.
오전 갑이중 제일 귀여운 녀석~ ㅎㅎ
부채춤아 멋져요~~
스나이퍼 같은 프로 조사님의 날카로운 눈빛.....음...무셔...
고개 숙인 주꾸미...'아...난 이제 틀렸어...'
8시 현재 앞에 계신분조황입니다.
갑이들도 제법 커졌어요.
입항길에 들른 문어 포인트~~ 오늘은 어느분께 행운이 올까요~~ 15번 좌석 조사님 당첨 돼셨습니다.
문어 다리 한짝 붙잡고 계신 손에 힘이 꽈악 들어 갑니다.ㅋㅋ~
많이들 잡으셨는데 몇분만 심플하게 찍었습니다.
오늘 늦게 까지 즐거운 시간 만들어 주신 조사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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