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선상흘림 나갔다 왔습니다. 서울에서 친누나와 매형이 놀러 오셔서 일행분과 바다로 달려 봤습니다.


바다가 파도가 좀있어서 최대한 편한자리 찾아서 돌아다니다가 그나마 좋은자리 찾아서 자리를 잡았네요.


들물포인트 가려고 했는데 어쩔수없이 낚시시작~~~~~~~^^


고기를 많이잡는 것보다 먹을꺼리를 잡는게 목적이라 큰놈을 노리고 열심히 낚시를 했습니다.


오늘 조류가 참돔이 들어 올것같은 조류같아서 채비를 튼튼하게 준비해서 낚시했는데 중들물이 시작되면서 입질이 들어왔는데 역시나 방생참돔이 나오네요.


누나는 열심히 해보지만 입질이 없고 잠시뒤에 저한테 입질이 들어옵니다.


역시나 3짜중반 참돔이 나와줍니다.


참돔이 들어 온것 같아 큰놈 한마리만 잡고 철수 하려고 했는데 시원하게 줄을 가져가는 입질이 들어왔는데 히트하고보니 들랙을치고 엄청 힘을 씁니다.^^


드디어 왔구나~~~~~ 열심히 랜딩하면서 천천히 끌어 올리는데 힘이 장난이 아니네요.


한참을 싸우다가 드디어 수면에 올라오는데 크네요!


딱봐도 7짜는 넘을것 같습니다. 올려서 싸이즈 재보니 77cm 나오네요.


간만에 손맛 제대로보고 맛나게 먹을려고 일찍 철수해서 게하에와서 손질해서 맛나게 한상차려 맛있게 먹었네요.


참돔 유비끼와 참돔지리 참돔머리구이 3종셋트로 맛있게먹고 오늘하루 즐겁게 마무리 합니다.


간만에 누나 매형 오셔서 좋은추억 만들었어요.


내일은 오전 팁런나갑니다. 좋은 조황으로 돌아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