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걸러야할 선단 입니다.
난 낚싯배를 탄건데,  낚시 보다는 유람만 했네요.
오늘 물때가 그리 좋지 않아 바람 쐴겸 우럭.노래미나 잡으려 저팔계호를
예약 했었습니다
. 선단에서 연락 오더라구요..저팔계호는 출항을 안하니 탄이탄호 타라고..외수질..;;
딱히 할게 없어서 탔습니다. 근데 ,  토요일 물때가 조금에 800수위 입니다. 물이 좋지 않아 큰 기대는 안했는데 선장은 물이 탁하네,물이 빠르네, 물이 느리네, 입질이 없네..하면서 하공경도 까지 이동 합니다. 가는 내내 한포인트에서 10분 이상 낚시 하지 않습니다. 물때가 안좋아 입질이 적을거란거 모두 예상 하고 있음 에도 약 5분간 입질 없으면 바로 이동...정말 짜증 나더군요..차라리 유람선을 타는게 나을듯 합니다.
최악 입니다.
그리고 안나오니 탐사겸 해서 둘러 본다고 하네요. 시발 왜 정상금액 지불하고 탐사를 하는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결국엔 14시35분..하경공도 에서 입질 없다며 40분간 이동 한다고 합니다..분명 입파도 근처로 이동 하는겁니다. 거기서 포인트 계속 이동하며 15시30분 되면 복귀 한다고 할겁니다.
이야..정말 최악의 배 입니다.많은 배를 타봤었지만 이렇게 성의 없고,  능력 없는 선장은 처음 입니다. 돈벌기 정말 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