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물결

바람 바람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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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조행기

바람 바람 바람!
2021년 03월 21일 신고하기

어종 떡붕어

날짜 2021년 03월 21일 일요일

날씨 구름조금

수심 5 m

미끼 떡밥(글루텐류) 외 1개

낚시기법 내림

채비법 쌍바늘


바람 바람 바람! - 마둔낚시터


만정지 조황 체크 후 상류 쪽에 떡붕어들이 올라 왔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마둔지로 달립니다.


전층 잔교는 들르지 않고 바로 상류 방갈로 포인트로 내려갑니다.

상류에서 보니 여기 저기 수초 산란 포인트는 여러 군데 보이는데 낚시하러 진입할 수가 없네요.


상류 포인트는 방갈로 8동을 나란히 붙여 연결하였고 맞은편과 좌우로 잔교를 연결해 놓아

여기 저기 마음에 드는 포인트를 골라 앉을 수가 있겠네요.


바람이 제방 쪽에서 상류로 불기에 최상류 바라보고 앉으려고 연안 쪽을 보니 장애물에 찌가 걸려서 줄이 터진 것이 보여 조금 떨어져 자리를 잡아 봅니다.


연안이니 수심이 얼마 되지 않을 거란 생각에 15척부터 시작해 봅니다.

1m 50cm부터 찌 목수 맞추고 수심 측정 고무 달아 던지고 던져도 바닥에 닿지 않고 계속 내려가네요.

결국 찌가 초릿대 넘어가는 상황.

15척 포기하고 18척으로 바꿉니다.

16-17척 사이에서 바닥이 찍히네요.

1시간 이상 허비하고 본격적으로 준비합니다.


수심이 좋으니 찌도 바꾸고 바닥권 노리려고 포테이토에 글루텐 혼합한 미끼 준비합니다.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도 보이고 바람도 잔잔해 찌도 잘 보이는데 중간 중간 비도 내리고 앞바람,

뒷바람, 옆바람 완전 미친바람이 부네요.

덕분에 기온도 떨어져 살 떨리는 칼바람으로 바뀌고.

봄철 떵바람 덕분에 붕어들도 심란한지 건드림은 있는데 정작 입질은 약하네요.


견디다 견디다 포기하고 3시경 철수합니다.


포기는 없으니 다시 도전하러 갑니다.

** 마둔지 완전 만수라 연안이라도 수심이 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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