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쭈꾸미 반나절배를 타고 애자5개.애기5개 다 털리고. 줄엉키고 .꽝을 친후 다시는 인천배 안탄다해서 시화로 왔는데...인터넷에 좋은글이 많아 빨강등대호를 그것도 연가를 내고 용돈 으로 배를 탔다. 기대하며. ...............
평일이라서 사람들이 없을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기다리는 사람모두 빨강등대호였다. 꽉채운 정원20명~ 배가 사람이 걸어다니는 폭이 좁아 비좁았고. 이동시 높은속력으로 바닷물포말이 완전튀어 온몸이 바닷물로 범범.소금이.....화장실은 작고. 낮아 나올때 머리를 한번씩 부딪혔다.
오후배라서 11시 출항~ 12시까지 포인트를 이동했지만 꽝꽝꽝 꾕과리만 치고(내 오른쪽라인모두) 꽝 !....
배가 고파왔다. 12시가넘었는데 점심이야기가없다......
인원이 많아서인지, 타자마자 주는 라면은 그뒤에 먹었다. 첫도착지는 파도가 너무 쎈 곳이였고 그뒤로 한포인트 올길때 우리라인에서 1명정도만 잡을수있을정도의 시간만 주고 이동.너무 너무 안나왔다. 조류가센데 초보조사님들은 10호봉돌만쓰고.  초보조사님들이 많아서 줄을 너무 늘어뜨리고 있어서  줄이 엉키고...줄푸는데 시간 다 소비...
결국 그 안나오는 인천앞바다 영종대교 밑까지 가서 돌아왔다. 오후 조황은 인당 평균2~3마리.4물인데ㅠㅠㅠ. 안잡히니 옆조사님들은 예의없게 계속 담배만 피워댔다. 정말 어이없는 하루였다.배는 작고 평일인데도 사람은 많고 배는고프고.....경기도에서는 관광을 위해 치어를 7~8월에 방류했다는데 다 어디에 있는지.
어망 깔아놓은곳이 너무 많았다. 어부 어장이. 다 깃발꽂아놓은곳. 다 싹쓸이하는듯. 낚시꾼들이 낚시대로 잡아봤자 얼마하나.....
암튼 오는은 4물에도 꽝! 인당 2~3마리조과. 이제 시흥도 bye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