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여유 찾으러 인산저수지 2박3일 힐링낚시 다녀왔습니다.

너무나도 친절하신 사장님 두분이 많이 배려해주신 덕분에
한결 여유로운 마음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별채방갈로 3번에서 했구요.
작년까지는 딸기글루텐이 잘먹었는데, 올해는 어분계열 떡밥이 입질이 빠릅니다.

혹시몰라 새우망을 담궈보니 몇마리 안되지만 작은 새우도 잡히고 참붕어와 구구리도 잡힙니다.

젤 큰 새우는 미끼로 썼는데, 메기가 물고 나오네요 ^^

배스가 있는 저수지라 새우가 멸종된줄 알았는데, 작은 새우라도 서식이 확인되니 신기했습니다.

2박3일동안 사실 낚시보다는 쉬러 간거라
조과는 미약했구요. 잉어,메기,붕어 얼굴만 봤습니다

잉어는 꽤나 커서 20분동안 혼자 낑낑거리며 겨우 꺼냈네요.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인산저수지와
너무나도 친절하신 사장님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또 손맛보러 갈께요 ^^! 이번엔 낚시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