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원의 감곡저수지로 전층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몇일전부터 몇명이 같이 출조하기로 약속은 되었지만 같은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아서 출조일을 세번이나 변경하여 겨우 같이한 시간이어서 낚시하는 동안 떡붕어낚시는 뒷전이고 할 이야기들이 많습니다.붕어들의 마릿수나 씨알들에 대한 욕심은 집에 두고 왔습니다.
서로 만나서 즐겁고 행복하면 되는, 그런게 낚시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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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곡지는 약6만평의 평지형 저수지입니다.어종은 붕어,떡붕어,잉어...등 보통의 일반 저수지와 다를게 없지만 다른 어종보다는 떡붕어를 노린 전층낚시가 많이 행하여 집니다.
전층낚시는 전용 잔교에서만 가능하며 반출은 불가합니다.
바닦낚시터로도 유명하며 붕어들의 씨알이 좋고 마릿수로 낚을수가 있습니다.낚시할 수 있는 주변의 여건이 잘 조성되어 있고 새로 증축된 식당도 오픈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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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다녀온 모습을 두서없이 올려 봅니다.
보통 낚이는 떡붕어들의 씨알은
30~42 정도입니다.
떡붕어들의 체색이 이쁘고 힘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42cm의 떡붕어를 낚아서 오늘만(!)장원입니다.
넓은 저수지에 초록이 물드니 눈둘곳이 많습니다.
한낮에는 파라솔이 꼭 필요합니다.
씨알이 좋고 힘이 좋아서 앙탈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씨알이 40cm가 넘는 붕어들에 목줄이 터지는 것을 여러번 경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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