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기에 산란특수를 만나지 못한다면 일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오늘 오랫만에 대좌를 깔고 산란을 맞아 통통하고, 이쁘고, 씨알도 좋은 야생 떡붕어들을 마릿수로 만나고 왔습니다.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덕우낚시터는 약 30만평의 대단위 수면을 자랑하는, 경치좋고 물고기들의 개체수가 많은 저수지입니다.
붕어들의 산란소식에 발 빠른 낚시인들이 빼곡하게 출조한 가운데 잔 씨알부터 큰 씨알의 떡붕어,붕어들이 마릿수로 낚이고 있습니다.
아침 6시부터 폭발적으로 입질이 들어왔고 오전 11시까지 꾸준하게 이어졌으며 이후에는 소강상태로 접어들었습니다.
붕어보다는 떡붕어들이 많이 낚였으며 씨알은 7치에서 40cm정도까지 낚였습니다.수중의 수초나 삭은 갈대의 언저리에 최대한 근접시켜야 입질이 좋았습니다.6시부터 10시까지 약 20수의 떡붕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붕어들이 들어오면 폭발적인 입질로 이어지고 빠진 듯 하게 붕어들이 수초에 비비는 모습이 뜸해지면 바로 입질도 소강상태가 되는것으로 보아서 본격적인 산란의 전초로 보였습니다.좋은 날씨가 이어지면 본격적인 산란으로 바로 이어질 듯 합니다.
조황정보에 귀를 기울여서 한번쯤 폭발적인 호조황을 만나보세요.
최상류 수초지대는 어디랄 것 없이 모두가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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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다녀온 모습을 두서없이 올려 봅니다.

40cm 정도의 빵빵한 떡붕어.

씨알도 좋고 체색이 이쁨니다.

상류의 수초사이면 모든 곳이 포인트

풍경이~

씨알 좋은 떡붕어를 마릿수로 낚은 낚시인.

풍경이~

떡붕어들이 힘이 올라서 조금만 챔질이 늦으면 바로 수초를 감습니다.

낚시자리가 수초와 조금 먼곳에 있어서 18척으로 하루종일.저의 허리와 팔에 문제가~🤣😂

씨알좋고 빵빵하고 체색이 이뻐습니다.아직은 산란의 초기인지 비늘이 깨끗합니다.

풍경이~

너무 이뻐요.

낚시대를 담그면 바로 붕어들이 입질 할 것만 같은...

33만평의 넓은 수면적을 자랑하는 덕우저수지.

풍경.끝이 보이지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