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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장비 관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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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법

낚시 장비 관리하기
2018년 01월 25일 신고하기
낚시를 즐기면서 장비들을 그냥 냅두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 장비를 잘 관리해줘야 오래오래 쓸수 있습니다 ~ 그리고 초보조사님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낚시 장비 관리하기 !!


낚싯대는 민물로 씻어 말려두자

바다낚시는 민물낚시와 달리 낚시 후 장비의 염분을 씻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가이드, 릴시트 등 금속부분에 염분이 남아있는 채 보관하면 녹이 나 망가지게 됩니다~

또 접합부는 조그마한 모래 한 톨로 인해 큰 손상을 받을 수 있으므로 꼼꼼하게 닦아요~

귀가 후에는 꼭 샤워기 등을 이용해 낚시장비에 물을 뿌려 모래 등 이물질은 물론 염분을 깨끗이 씻어내야 좋아요. 그 후 부드러운 타월로 물기를 닦아 보관하세요~~



릴은 냉수샤워 후 그늘에서 건조

릴은 '완전방수'라든가 '민물세정가능'이라고 표기되어 있기도 해요~ 그렇지 않더라도 금속으로 된 릴은 기본적으로 바다에서 사용한 후에는 민물로 깨끗이 씻어두어야 하는데요~

샤워기를 이용해 냉수를 릴 전체에 뿌려 염분과 이물질을 씻어내요~

따뜻한 물을 뿌리면 릴 내부의 그리스가 녹아 흘러내릴 수도 있으므로 꼭 찬물을 이용해야 합니다 !!!

그리고 릴을 손에 들고 강하게 흔들어 물을 털어내구요,

스풀을 빼 내고 뒷부분에 혹시 들어가 있을지도 모르는 모래 등도 털어내고 깨끗이 닦아주세요~ 이후 하루동안 그늘에서 건조하면 됩니다~~

혹시 사용 중에 바닷물에 빠뜨렸다든가 모래가 들어갔을 우려가 있다면 분해해서 청소해주면 됩니다~



릴의 가동부위엔 빠짐없이 주유하자

건조시킨 릴은 베일의 가동부위, 라인롤러, 핸들 등 외부의 움직이는 부분에 모두 기름을 칠해야해요~

경우에 따라 전용 주유구가 있는 제품도 있으므로 이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주유는 오히려 고장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네요 그러니까 적당히 ㅎㅎ

간단한 구조의 분해가 간편한 릴이라면 직접 분해해 더러워진 그리스를 깨끗이 닦아내고 새로이 주유하는 것도 좋아요~~

릴 내부의 청소나 주유는 낚시 다녀왔을 때마다 할 필요는 없고 1년에 한 번 정도 해주면 좋데요 ~

물론 자신이 없다면 메이커에 보내 애프터서비스를 받거나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게 좋습니다 ~~~ 기본적으로 기어에는 그리스를, 이외의 부품에는 오일을 소량 발라주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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