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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호

예당 훈련소 입성..!(1부)

권영호

민물 조행기

예당 훈련소 입성..!(1부)
2020년 04월 14일 신고하기

어종 붕어

날짜 2020년 04월 07일 화요일

위치 예산 예당지 - 중하류 바로가기

낚시 정보 자세히보기

날짜 : 4월 7일-4월 9일 (2박 3일)


장소 : 예산군 예당저수지 (임존성6번좌대)


날씨 : 맑음 (최저기온 6℃~최고기온 16.8℃)


용품/채비 : Rod(독야레전드), 대산받침틀B61(12단), EG코리아(엘로우그린), 바닥(짝바늘)


미끼운용 : 라이어글루텐(딸기,바닐라), 어분, 지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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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늦은 오후 쯔음..


예당에 위치한 임존성좌대에 찾아왔습니다..



오늘 좌대까지 대려다줄 임존성좌대 보트..


보트 위생관리를 잘하시어 아주 깔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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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존성좌대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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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뵈었지만 아주 친철하시어 기분이 무척 좋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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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배로 옴긴후 6번좌대로 들어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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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바람이 잔잔하네요..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선장님께서 안전하게 모셔다 주시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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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틀 동안 신세질 6번좌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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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포인트에 잘 자리잡아 놓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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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도전하게될 포인트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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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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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도 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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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좌대시설을 둘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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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대 내외부의 시설은 아주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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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것과 필요로 하는 것들이..




포인트와 시설을 둘러본후에..


이제 포인트에 장비를 설치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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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지에서 쓰이게될 대산B61..


항상 믿음직스런 나의 탱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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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받침대(86cm)에서 장대 전용으로..


약40cm 길어진 약120cm로 업그레이드 된 앞 받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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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받침대가 길어짐으로 체감되는 장점으로는..


챔질시 장대의 무게과 그리고 주리주리 성능을 극대화 시켜주는 장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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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를 쓰시는분들께는 앞받침대의 길이가 나름 중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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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개인적인 느낌을 쓴것이니 조금 다를수도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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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에 4대를..


바닥이 그다지 깨끗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정면에 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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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와 28대를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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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으로는 28대와 40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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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또한 바닥은 깨끗한편은 아니었습니다..




라이어글루텐과 어분을 살짝 섞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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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맛나는 미끼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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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딸기의 향은..


저를 기분좋게 하는군요..



그리고 오늘의 메인 미끼인 지렁이..


지인이 만들어준 지렁이통에 잘 모셔왔습니다..




물색은 좋아 보이기는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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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온도는 아직은 겨울이 담겨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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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셋팅도 완료됐고..


녀석들을 만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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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년만에 짝바늘을 써보네요..


귀찮아서 짝바늘을 쓰지 않지만 예당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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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물속을 탐색할 친구녀석..


동수(동원작수수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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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넘어로 햇님이 점점 빠이빠이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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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꼬르륵하는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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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인 메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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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육..




그리고 동네에서 나름 맛있다는 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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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삼겹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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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LTE로 맞친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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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낚시 돌입 케미 불빛이 몽롱하네요..




얼마 지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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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수가 얼굴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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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길 녀석은 좌대 안쪽에 잘 모셔뒀습니다..


생명은 소중하다지만 이녀석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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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로 아무런 소식없이..


무료한 시간이 점점 흐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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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은 슈퍼문이라는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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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힐링 시간을 방해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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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인걸 알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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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올것이었는데 선택을 잘못한것일까..




헌데..


붕어가 모습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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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치나 정도나 되는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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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은 120cm~150cm정도인데 힘이 당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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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줄줄이 사탕처럼 녀석들이 얼굴을 보여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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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의 입질이 지나가고..


또 달을 보며 예당지에서의 하룻밤이 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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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아직은 쌀쌀하고 추운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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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고생한 장비들이 잘있나 확인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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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다' 속으로 말을 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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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너희들도 외롭고 추웠을 터인데..


항상 주인없는 자리를 지켜주는 소중한 내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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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이 지낫는데..


물색이 많이 맑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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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시금..


어제와는 다르게 짬뽕으로 준비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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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비벼졌나 확인과 숙성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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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설레이는 아침장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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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지나지 않아..


녀석들이 얼굴을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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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9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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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지에서는 항상 9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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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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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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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만 고만한 녀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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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에 알을 품은 채 수줍게 얼굴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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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을 더 지새울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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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치만으로 끝낼것인가..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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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한눈을 판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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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밑까지 찌를 끌어다 놨네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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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예당관광로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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