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 분 얘기로는 빙어 수톤을 넣었다고 하던데 3 시간 동안 입질 한 번 못 보고 다른 분들도 입질 받았다는 사람을 한 사람도 만나보질 못했습니다. 부교 위에서 여기저기 옮겨봐도 상황은 똑같았습니다. 빙어를 수 톤을 넣었다면서 관계자 분께서 빙어를 바께스에 넣어다니면서 낚시하는 사람들한테 필요하면 나눠주겠다고 하면서 열댓마리씩 나눠주고 있더라구요. 제가 몇 년동안 빙어낚시를 해 본 소감으로는 빙어 수 톤을 넣은다고 하는데 물을 수 톤을 넣은 거 같았습니다.
입장료를 받고 한 사람도 입질을 못 받은 상황이면 관계자 분이 미안한 기색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전혀 그런 느낌은 들지를 않더군요. 한 번 간 사람은 다시는 안갈거 같더군요.
구더기도 3천원 받으시던데 열어보니까 30 마리도 안되는거 같더라구요.
구더기 한 마리에 거의 100 원 수준입니다.
너무 적다고 하니까 현지라 그렇습니다 하면서 그런 얘기 할거면 밖에서 사오세요 하더군요. 3 시간 하고 나오면서 이렇게 사기 장사하지 마세요라고 한 마디 하고 나왔습니다.
절대로 인산낚시터 빙어낚시하러 가지 마시길 바랍니다. 돈 버리고 열받고... 저도 앞으로 안가겠지만 주관하시는 분들 이 글 좀 읽고 반성하시라고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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